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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직 헌신예배 설교

by liefd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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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 리더십 개발(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그리스도를 비롯해서 효과적인 리더십의 모델이 되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모세, 여호수아,선지자들, 사도 바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리더십의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에베소서 411절에서 13절까지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먼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제직이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일날 교회에 와서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일터에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와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제직들은 서로 간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언제나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신앙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결코 자라지 않습니다. 기도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섬김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각자 주신 은사대로 서로에게 유익을 끼쳐야 합니다.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로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목회자 한 사람이 배우가 되고 성도들은 구경꾼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평신도 사역자들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원칙적으로 사역이 직책보다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할 이유를 크게 네 가지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봉사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들을 준비시키기 위함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셋째,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함입니다.

 

넷째,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이르도록 섬기기 위함입니다.

 

목회자의 역할은 봉사의 사역을 위해 성도들을 준비시켜 줄 리더를 준비시키는 일입니다. 목회자는 축구 경기의 코우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 그때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해서 선수 교체를 해주고 시합을 원활하게 하는 그런 일을 해야 합니다. 만약 직접 경기장에 나가서 공을 찬다면 그 시합은 지게 되어 있습니다. 경기에 이기기 위하여 훈련과 작전을 구사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축구 경기에 있어서 감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개개인의 실력과 연습을 잘 갈고 닦아서 실전에 그 기량을 잘 발휘하도록 엮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자신은 아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자포 자기에 빠져있는 분은 안 계십니까? 당신이 특별히 잘 하는 것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사람들을 연결시켜 주고, 또 서로를 연결시켜 주는 당신의 사역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성공적인 교회의 리더가 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바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봉사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능력입니다. 탁월한 리더십의 징표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납니다. 그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습니까? 그들이 기꺼이 배우고 있습니까? 그들이 봉사하고 있습니까? 그들이 자발적으로 바뀌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예람의 제직들이여! 그 사람 때문에 내가 교회에 나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목사님 때문에, 그 장로님 때문에, 그 권사님 때문에, 그 집사님 때문에 그 평신도 때문에, 그 청년 때문에 신앙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그런 대상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그 사람 때문에 교회에 안나간다는 그런 대상이 결코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 영혼을 실족시키는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가를 뼈저리게 느끼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경은 한 사람 때문에 죄가 들어왔고, 한 사람 때문에 구원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첫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먼저 예수님의 인도함을 받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나누며, 죄를 고백하며, 용서하고 오직 주님을 통해서만 회복을 얻습니다.

 

둘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리더는 누구에게나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역할을 잘 해야 합니다. 그들의 상처를 함께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계속해서 그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셋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언제나 배우고 들어주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그 자체가 사랑의 표현입니다.

 

넷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다른 사람들의 짐을 가볍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언제나 앞장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섯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일곱째, 성공적인 리더자는 자신의 뒤를 이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예람의 제직들이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많은 생애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시간, 물질, 재능, 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가지 일 이상을 시작하십시오, 교회가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그런 한 가지를 당신을 통해 시작하십시오. 주님의 일은 여러 사람의 의견이 모아져서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소원을 받은 사람부터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크게 이루십니다.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해지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랑하는 제직들이여! 선데이 크리스찬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에브리 데이 크리스찬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중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하신 대로 갚아 주신다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그 무언가를 지금부터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살다가 주님 앞에 무슨 낯으로 대할 수가 있습니까?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했다 칭찬받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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