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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

by liefd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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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라말씀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이 말씀은 적당하게 의로운 삶을 살아야 된다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지나치게 의로운 삶을 살면 안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의로운 일을 행해도 그 의가 자기의 의가 되면 오히려 해가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없는 의 ,말씀이 없는 의, 신앙이 없는 의, 이것은 자기 교만이요 자기중심주의를 말합니다.

 

누가복음 18장에 바리새인의 태도는 자기의 의에 치우친 삶입니다.

 

그는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멸시하게 됩니다.

 

바리새인은 남의 것을 토색하거나 불의한 일을 하거나 간음하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소산의 십일조를 정확히 내는 흠 잡을 데 없는 종교행위는 있었습니다.

 

이 바리새인은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사람과 같지 않다는 구별의식 있습니다.

 

나는 너와 다르다는 생각은 남을 정죄하게 만듭니다.

 

그는 자신이 세리와 같지 않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대적인 의입니다.

 

그는 세리처럼 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의 행위는 절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세리의 행위가 사실 나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은 자기의 의를 의지했습니다.

 

럴수록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의를 의지할수록 하나님의 의를 의지할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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