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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여인은 자신의 딸의 문제를 안고 예수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호소합니다.
자신의 신분이나 체면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서도 조금도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예수님과 자신의 딸의 문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 대해서 따뜻한 배려나 관심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관심이 있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의 이러한 말씀에 더 이상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주여 저를 도우소서” 계속해서 주님께 매달립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리는 말씀을 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지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다시 말씀드리면 당신은 개와 같은 여인이니 도움을 받을 가치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예수님으로부터 절대 물러서지 않습니다.
주여 옳소이다 만은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여인은 자신의 자존심이나 예수님의 무시당하는 느낌에 결코 지배받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예수님의 도우심 없이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믿음이 큰 믿음일까요?
오로지 예수님의 도우심에 호소하는 믿음입니다.
더 이상 좌절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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