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 12:1-3),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9. 23.
반응형

 

 

많은 사람들이 복을 찾아 이러 저리 헤매이고 있잔 정작 자신이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복이 세상 어딘엔가 숨어있는 줄 알고 , 혹은 자신이 무엇인가 가지면 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천만 가지 좋은 것을 가져도 내가 복이 없으면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네가 곧 복이라고 하십니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축복하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저주도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심판받고 저주받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축복과 저주는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민수기 23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그러므로 누구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버리시지 않는 한 인간은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망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다 복을 받고, 하나님께서 저주하시면 다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 아무리 노력하고 천만인이 도와주어도 사람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는 줄 믿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게 복이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잘나서, 노력해서, 힘이 있어서 원해서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으로 만드셨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우리를 저주와 멸망에서 건져내어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할 수 없습니다. 부모 형제도, 어떤 권력이나 부귀 영광도, 어떤 노력도 우리를 복되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주하신 자를 인간이 복 줄 수 없고, 하나님께서 복주신 자를 인간이 저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성경에 보면 발락이라는 모압 왕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는 비슷한 이름의 발람이라는 선지자가 있습니다. 발락 왕은 이스라엘과 싸워서는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습니다. 애급도 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모들과 회의를 한 결과 이스라엘의 대표적 선지자인 발람에게 뇌물 공세를 해서 자기네 진영으로 데려와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하였습니다.

 

발람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저주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저주하려고 해도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축복의 말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자로다. 장소를 옮겨서 시도해보았지만 역시 하나님께서 막으시므로 저주하지 못하고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되었습니다. 선지자 발람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저주치 아니하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할 수 잇으며 하나님이 축복하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할 수 있느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와 저주에서 건져 주셨습니다(3:13). 성경 66권의 내용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저주가 없어집니다. 내 몸에서, 내 가정에서, 내 주변에서 내 삶에서 저주가 떠나갑니다. 내가 어느 곳에 있든지 멸망과 저주와 환난과 불행이 다 떠나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가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축복으로 바뀌어 집니다.

 

요한복음 316절에 보면 믿는 자마다 저주를 받지 않고 오히려 축복을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저주도 불행도 슬픔도 고통도 너무나 많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복의 근원이 되면 아무도 우리를 해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는 복있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복주심으로 내가 복의 근원이 된 것입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있는 곳에 복이 있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 가면 보디발의 집에 복이 있었습니다. 요셉이 감옥에 들어가면 감옥에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가 있는 바로 그곳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은 저주와 멸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예수의 이름으로 몰아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누가 나를 도와주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복의 근원이므로 남을 도와주리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복이 있으므로 내 남편과 내 아내가, 부모님과 친척이, 내가 있는 동네, 나라 직장 등 주변이 복을 받게 됩니다. 저주받은 사람 곁에 있으면 같이 저주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 곁에 있어야 복을 받게 됩니다.

 

야곱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함께 하는 자녀로 인하여 그 집에 복을 주시고, 그 사업에 복을 주십니다. 여러분이 회사에 있으면 여러분으로 인하여 회사가 복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이 상사를 모시고 있으면 그 상사가 잘됩니다. 마찬가지로 아래에 있는 분도 잘 됩니다.

 

여러분 지금 어렵다고 해서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지금 안된다고 좌절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면 언제 어디서나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모두가 저주하고 대적하여도 복이 근원이 되는 사람은 저주를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신 자를 저주하면 그가 저주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신 자를 도우면 그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축복하십니다.

 

누구 복받게 하시고 때문에 복받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누구 때문에 망하거나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을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많은 축복을 받아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