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에는 둘씩 둘씩 전도 여행을 보낸 제자들의 이름을 확연하게 구분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안드레, 세배대와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마태, 야고보와 다대오, 시몬과 유다 이렇게 둘씩 둘씩 짝을 지어서 전도 여행을 하게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둘씩입니까?
왜 예수님께서 두 명씩 제자들을 묶어서 각 도시에 보내셨습니까?
이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 시키시기 위한 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19장 15절입니다.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누군가에게 증거로 확정될 수 있는 최소의 인원이 두 명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부족합니다.
한 사람의 증언을 가지고는 그 사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 또는 세 사람의 증인을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두 명씩 짝을 지어 보낸 것은 그러한 의미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도 교회에서 전도 나오는 것 보시면 두 명씩 짝을 지어서 나오는 것을 보실 것입니다.
그래야 증인의 말이 확정이 되는 것이고, 증인의 말이 제대로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두 명씩 짝을 지어주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함께 협력하라는 것입니다. 함께 도우라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협력하고, 도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동체의 가장 최소의 인원은 2명입니다.
2명이 되어야 무엇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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