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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예‘를 위한 ’아니오‘

by liefd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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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아니오’,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는 라고 하는 성경적 언어는 회개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언제나 첫마디는 언제 어디서고 이 단어였다.

 

세례 요한이 외친 말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4:17).

 

예수님이 처음으로 선포하신 말씀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4:17).

 

베드로 역시 첫 번째 설교를 회개하여...세례를 받고”(2:38)라는 말로 맺고 있다.

 

성경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서도 일곱 번째 교회에 대한 책망이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3:19)였다.

 

회개는 어떠한 감정이 아니다.

 

자신의 죄에 대한 불편한 느낌도 아니다.

 

회개는 결단이다.

 

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경영할 수 있고 나 자신의 신이 될 수 있다는 가정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이 진실이라고 판결하는 것이다.

 

회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화평의 길로 행하겠다는 결단이다.

 

회개야말로 가장 실천적인 말이요, 가장 실천적인 행동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첫 관문인 회개를 통해 빛의 길로 들어섰다.

 

그것은 거절이자 수용이며, 도착을 위한 출발이다.

 

하나님께는 하고 세상에 대하여는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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