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관계를 완벽하기보다는 비난할 데 없는 일처리로 사람의 칭찬을 얻는 편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쪽으로 수정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운다.
부단한 완벽추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만든다.
자기의 일을 도우려는 이들마저 거리감을 느낀다.
자신이나 다른 이들에게 비현실적인 기준을 세우고서 그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실패라는 라벨을붙이고 불안감만 더해 갈 뿐이다.
하지만 내가 정말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야 한다.
일이 완벽하게 처리되지 않았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가? 자문해야 한다.
잠시 멈추고 발생 가능한 결과들을 생각할 때 진짜 두려움은 자신의 실수로 다른 사람들이 무능하게 여길 거라는 것이다.
실수할 때마다 해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완벽주의는 낙심을 유발하고 낙심은 우리의 모든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제 일의 진행과정을 상세히 분석하고,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독려하고,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가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불안수위가 떨어지고 사기가 올라갈 것이다.
일처리 완벽주의자는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목표달성 과정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솔직한 피드백을 부탁할 정도로 충분히 유연하고 성숙해져야 한다.
무엇보다 모든 계획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인도를 따르며 그분이 형통케 하심을 믿으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노아의 방주는 지음 받은 목적을 달성했지만 전문가가 만든 타이타닉은 가라앉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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