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그들과 같아져야 한다.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상대방과 마음이 통해야 한다는 원칙은 전도의 필수 조건이다.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와 같은 원칙을 지켜야 한다. .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과 하나가 되신 것처럼 사람들과 마음이 하나됨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죄인과 어울리며 그들의 아픔과 근심, 꿈, 포부에 관심을 기울이셨다. 하지만 죄와는 절대 타협하지 않으셨다. 우리도 사람들 속에 들어가 그들과 하나가 되어야 하지만 하나님의 진리를 놓고 그들과 타협하거나 도덕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과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들과 함께 상처를 받고 그들과 함께 슬퍼할 정도로 가까운 동시에 균형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감정을 자제해야 하며 누군가의 문제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진리로 이끌어 줄 힘마저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순종을 기뻐하신다. 마음에도 없는 관심은 사회에서 이탈한 고집불통의 방랑자들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그들을 전도하려면 진실한 사랑과 시간, 그리고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했다.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길은 단순히 마음을 열고 그들을 받아 주는 것이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그래서 저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 시간을 노력을 들여서 그 말이 참임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삶의 우선순위는 이렇다. 먼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최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관계는 가족과의 관계다. 그 다음이 사역이다. 즉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면 가족이나 성도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이는 비신자들에게 영적,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갖추게 한다.
누군가 마태복음 16장에 나오는 유명한 성경구절,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가족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바꾸어 읽는 걸 들은 적이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저 자신의 개성과 타고난 성격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은 거예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될 필요가 없는 거죠. 나는 그냥 나고, 하나님은 이런 나를 사용하실 테니까요.
동양의 신비종교에 빠진 사람에게 단순히 신앙체험만 강조하는 것은 충분하지 못하다.
완전히 밑바닥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에게 책임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서는 때론 안된다고 말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창조해주셨므로 자기의 결정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아무런 장벽이 없는 갈보리의 사랑이야말로 그리스인이 하나님께 받은 가장 강력한 도구다.
거부하는 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믿게 하면, 유익한 점보다는 해로운 점이 더 많았다. 관건은 진실한 사랑과 관심으로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이 마음이 자연스럽게 예수님께 끌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방 전도를 할 때에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는 뭔가 인상적인 공연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만한 짧은 연극과 음악과 춤 등을 개발하기 위해 기도와 시간과 창의성을 아낌없이 투자했고 공통적으로 느끼는 공허와 삻의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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