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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는 그 사람 때문에 몹시 힘이 듭니다.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꾸 불편한 감정이 생기고 자제심을 잃게 됩니다.
제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제게 붙여주신 사람이기에 사랑하고 싶지만 지금 저에게는 그 사람을 사랑할 힘이 없습니다.
그 사람에 대한 제 사랑이 다한 것 같으니 주님의 사랑을 제게 나눠 주시옵소서.
이 관계 가운데서 말과 행동의 지혜를 주시고, 저의 눈 속의 들보를 먼저 들여다 볼 수 있는 겸손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막힌 담을 허무시는 예수님을 믿고 이 관계를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그분께로 돌이키고 예수님의 형상을 따라 자라 가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품게 하셨던 본래의 희망, 언젠가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제가 믿음 안에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의 변화를 돕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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