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교회, 모든 목사가, 모든 성경을, 모든 성도들에게 바르게 빠르게 가르쳐 알게 한다
대하설교(大河說敎)란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교회에서 일반적인 설교는 대체로 본문설교, 제목설교, 강해설교, 교회력을 따르는 교리설교, 등이 주를 이루어 왔다. 오늘 소개하는 대하설교(大河說敎)는 창세기 1장 1절부터 계시록까지 큰 흐름을 따라 연대기 순으로 설교해서 성도들에게 성경전체를 통전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는 설교를 말한다.
강해설교(講解說敎)와 어떻게 다른가?
강해설교는 일반적으로 성경 66권 중에서 설교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책을 해석하면서 설교하는 것이고 대하설교(大河說敎)는 성경 전체를 연대기 순으로 설교하되 단기간에 성경이 기록된 원 목적을 전하여 가르침으로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한다.
대하설교(大河說敎)의 장점은 무엇인가?
목회자들의 일평생에 가장 큰 관심은 설교의 본문을 정하는 것과 제목을 정하고 예화를 찾는 것으로써 평생에 큰 부담이 되는 일이다. 대하설교를 하게 되면 그런 고민이 완전히 해결된다.
01. 성도들의 신앙이 균형을 이루고 빠르게 성숙하게 된다.
02. 목회자와 교회가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게 된다.
03.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큰 신뢰를 얻게 된다.
04. 교회가 은혜와 진리 안에서 바르게 성장하게 된다.
05. 새 신자 제직 교사 교육을 따로 할 것이 없다.
06. 성경 전체를 바르게 전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전달된다.
07. 모든 성도들이 다 학생이 되고 다 교사가 될 수 있다.
08. 성경 전체를 설교함으로써 온전한 전도(傳道)가 이루어진다.
09. 매주 무슨 설교를 할 것인지 고민하던 문제가 사라지게 된다.
10. 목회자는 성경 본문에 대한 충분한 연구를 할 수 있다.
11. 성도들은 연속극을 듣고 보는 것과 같이 이해가 잘 된다.
12. 성도들이 이단 사이비 종교를 이길 수 있게 한다.
13. 성도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된다.
14. 성도들의 의식 속에 성경적인 세계관이 정립된다.
15. 성도들의 의식 속에 성경적인 역사관이 정립된다.
16. 성도들의 의식 속에 성경적인 가치관이 정립된다.
17. 성도들이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배우게 된다.
18. 예수님의 구속의 도리를 온전히 깨닫게 된다.
19. 성령님의 하시는 풍성하고 충만하신 사역을 알게 된다.
20. 사단과 귀신들이 자행하는 일들을 성도들이 보고 분별할 수 있게 된다.
21. 율법의 목적론적 순기능과 결과론적 역기능을 배우게 된다.
22. 성경에 나오는 모든 예언자들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다.
23.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배우게 된다.
24. 참된 기도와 간구와 중보를 배우게 된다.
25.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응답하는 삶을 배우게 된다.
26. 아이들을 사무엘과 같이 다니엘과 같은 인격으로 양육할 수 있다.
27. 청년들이 자신들의 사명을 스스로 깨닫게 할 수 있다.
28. 성도들의 분별력이 길러져서 세상을 이기는 사람들로 성장한다.
29. 예언을 알고 그 성취되는 역사를 알게 됨으로써 말씀을 신뢰하게 된다.
30.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31. 성도들은 자기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 하게 된다.
32. 성도들이 성경 각권이 기록 된 역사적 배경을 배우게 된다.
33. 성경 자체가 공과 공부 책이 되어서 공과 책의 필요가 없다.
34.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믿던 신앙이 통전적인 신앙으로 성장한다.
35. 성도들이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36. 성도들이 성경말씀을 예습하고 학습하고 복습하게 된다.
37. 성도들이 교회에서 배운 것이 항상 성경 안에 남아 있게 된다..
38. 성도들이 율법을 알게 됨으로써 역사를 알게 된다.
39. 성도들이 역사를 알게 됨으로써 예언서를 알게 된다.
40. 성도들이 구약을 바르게 알게 됨으로써 신약을 바르게 알게 된다.
41. 성도들이 신구약을 바르게 알게 됨으로써 계시록도 쉽게 이해하게 된다.
42. 성경이 성경을 해석해 줌으로써 갈수록 성경이 쉬워진다.
43. 성경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배우게 된다.
44. 성도들이 신앙이 편협하지 않게 되고 원만하게 된다.
45. 성도들이 신앙적인 문제를 스스로 대처하게 된다.
46. 설교자는 성경을 성도들과 함께 해석해 가면서 가르치게 된다.
47. 설교자는 특정인을 향한 표적설교를 하지 않게 된다.
48. 설교자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전하여 가르칠 수 있게 된다.
49. 설교자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심판을 바르게 전할 수 있다.
50. 목회자는 자신이 하는 사역에 확신을 가지게 된다.
관행설교와 일반목회를 해 오시던 목회자가 설교는 물론 목회 전체에 일대 혁명과 같은 대하설교(大河說敎)를 시작하려면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신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설교자 본인이 처절하게 인식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해 오던 관행 목회에 대하여 철저하게 돌아서지 않으면 대하설교를 시작할 수가 없다. 어설프게 절충하는 식으로는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
둘째, 스스로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성경강좌에 참석해서 보고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셨다면 스스로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설교자가 왜 대하설교를 해야만 하는지 충분히 인식한 후에 그 교회의 사정에 맞게 진도를 적절하게 조정하여 진행할 수 있다.
셋째, 성도들이 받아들이고 사모하게 될 때까지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성도들이 성경 전체를 배우고 싶어 하도록 미리 만들어야 하고 또 성경 66권은 3년 혹은 4년 안에 통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사모하고 열망하도록 미리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아무런 준비가 없이 어느 날부터 설교준비도 하지 않고 그냥 그저 성경을 줄줄 읽어 주는 것으로 보이게 되면 실패한 것이다. 성의 없는 목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인식이 되면 문제가 심각해지게 된다.
중간에 가다가 성도들이 의아해 하거나 시큰둥하거나 반응이 없이 잠잠하게 되면 그 때는 해명도 설명도 통하지 않는다. 그때 가서는 이런 저런 당위성을 이야기 해 봤자 효과는 없다.
어떤 순진한 목사님이 사전에 준비 작업이 없이 진행하다가 성도들의 반응이 시큰둥해서 힘들어하시던 목사님이 또 한분이 있었다. 역시 아무런 사전작업이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시작을 했기 때문이었다.
성도들로 하여금 기다려지게 하고 사모하게 하고 성경을 온전히 다 배우고 싶은 열망이 불타오르도록 사전에 충분한 준비 작업을 해야 한다.
그 사전 작업이라는 것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어느 날 밤 시간을 통해서 성경 한 권을 하룻밤에
훤하게 볼 수 있도록 특강형식으로 설교를 해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성도들의 반응이 크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한 시간 혹은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어렵게 보이던 성경이 확 열려지게 되고 그 안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밝히 알아듣게 설명을 한 뒤에 성경 본문을 읽어서 확인하게 하여 성도들에게 큰 충격이 되게 해야 한다.
성도들의 반응이 " 야 ! 이렇게 하니까 우리가 성경을 볼 수 있고 알 수 있고, 완전히 배울 수도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게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몇 차례를 하고 나면 성도들 중에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아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배우고 싶다는 열정이 일어나서 교회 여론이 만들어지게 해야 한다. 성도들을 그냥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 마음속에 성경을 배울 수 있다는 믿음과 배우고 싶은 열망이 열정적으로 불타오르게 되도록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하는데 최소한 일 년은 걸리게 된다. 그렇게 할 때는 창세기 한 권을 가지고 한 달씩이나 하면 안 된다. 하룻밤이나 이틀 밤에 창세기 전체가 훤히 보이게 해야 한다. 먼저 66권 중에 자신이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책을 골라서 일단 한번 시도해 볼 수 있다. 설교자는 간간히 우리 모든 성도들이 성경 66 권은 다 이렇게 배워야 하고 배울 수 있다는 확신과 열망이 끓어오르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 그렇게 몇 차례 하고 나서 성도들이 목회자를 찾아와서 성경을 다 배울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을 때까지 참아야 한다.
배우겠다는 아무런 열망도 열정도 없는 사람들을 앉혀놓고 아무런 반응도 없는 사람들을 무미건조하게 끌고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범사가 그렇듯이 사전 준비 작업이 성패를 좌우한다. 어설프게 시작했다가 성도들이 흥미를 잃게 되면 도중에는 방법이 없다. 범사가 그렇듯이 언제나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게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성도들의 마음속에 "우리 목사님이 성경에는 그야말로 박사로구나! 하는 믿음 생겨야 한다.
항상 조심할 것은 과잉해석이나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말끔히 제거하고 바르게 빠르게 짧은 시간에 성경이 통전적으로 훤히 보이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목회자는 이따금 우리 교회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게 될 것을 예언을 하고 예고를 하고 마음에 준비를 하게 해야 한다. 그리고 기대를 가지고 열망하는 열정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성경강좌 처음 시작할 시간에 "기대를 너무 작게 가지지 말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다 10 배나 받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해 드렸던 것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실제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을 것이다.
가르치고 싶은 열정과 배우고 싶은 열망이 함께 불타오르게 하는 준비가 중요하다. 어설프게 시작했다가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될 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예고를 하고 설교자 자신이 감동을 받았던 책을 선택하여 특강을 한 번 해 볼 수 있다. 그러한 특강을 몇 번 거듭해 가시면 성도들이 성경을 배우고 싶은 열망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 보아서 성도들이 은혜와 감동을 받지 못한다면 무모하게 대하설교를 시작할 수가 없다.
다시 성경강좌에 와서 배우든지 스스로 공부를 더 하셔서 다른 교회에 가서 다시 시도해 보실 수 있다.
한 번 실패한 교회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성공을 해야 한다. 처음에 한번 실패하게 되면 다시 시작할 용기도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부단히 갈고 닦아서 성도들이 성경을 같이 보면서 진리를 듣고 은혜와 진리를 느끼면서 감동을 받고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을 보아야 목회를 할 수 있다.
성도들이 밖에 나가서 자기 교회 목회자를 자랑하게 해야 한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기 교회 목회자를 자랑하게 해야 한다. 우리 목사님이 세상에서 최고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성경에 대해서는 우리 목사님이 정통하다고 믿을 수 있도록 목사님들이 먼저 철저하게 공부하고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말씀을 가르쳐야 한다. 창세기 같은 책은 길어도 10 번 정도 설교로 끝을 보아야 한다. 출애굽기 같은 책은 그저 7 번 혹은 8 번 정도 설교에서 끝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늘어지게 하면 성도들이 "저래 가지고 언제 계시록까지 가겠나 ??? !!"하고 지루해 하거나 지겨워하거나 짜증을 내게 되면 문제가 심각 해 진다. 가뜩이나 스피드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은 너무 느리게 가면 김도 빠지고 긴장감도 없어지고 마음도 나태해 진다. 스스로의 사역을 한 번 깊이 되돌아보시고 철저하고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목회자 스스로가 먼저 성경을 바르게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은 열정이 있는 곳, 열기가 있는 곳으로 끌리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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