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의 치료는 인터넷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것 보다 과다 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나 후유증을 줄이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
인터넷 사용 자체를 줄이거나 컴퓨터 대신 할수있는 다른 흥미로운 다른 일을 개발해야 한다.
# 인터넷 사용시간을 관리하자
- 인터넷 접속시간과 사용시간을 기록하여,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면, 이제 그 대책을 강구해 본다
- 컴퓨터는 자주 사용하되. 한 번에 하는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 목적없이 웹 써핑을 하지 말아야 한다.
- 할 일 없고 심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반드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끝낸 후에만 컴퓨터를 켠다.
- 여러 가지 할일이 많을 때 컴퓨터 사용을 가장 나중 순서로 돌린다.
- 하루 중 인터넷을 켜고 끄는 시간을 일정하게 해둔다
- 혼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를
. 가족 공용으로 하고 거실등으로 옮겨서 남에게 드러나게 한다.
- 꼭 필요한 용건이 있을 때만 컴퓨터를 켜는 습관도 필요하고
- 잠은 정해진 시간에 자고, 늦은 밤에 컴퓨터 사용을 자제한다.
# 대체 활용을 개발하자
- 컴퓨터 외에 다른 취미활동을 한다
- 항상 하고 싶었던 취미가 있었으면 바로 시작한다
- 신체적인 활동을 늘려본다, 특히 땀을 흘릴 수있는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다.
- 사이버 공간이 아닌 현실 공간에서의 대인관계를 늘린다.
- P.C방에 가더라도 친구나 애인과 같이 가고 혼자 가는 것을 피한다
-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인간적인 유대 관계를 강화해 본다.
- 인터넷 중독 뒤에 숨은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또 솔직히 인정하고, 그 문제를 바꾸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필요하다면 정신과적 치료를 받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인터넷 중독에 빠지게 된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내 대책을 세우고 치료를 받아야 겠다는 동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는 충고한다.
컴퓨터와 긴 밤 보내지 마세요!!!
# 인터넷 중독에 관한 대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심각한 인터넷게임 중독을 생각해 봅니다.
중독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중독은 어떻게 예방하고 또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아이가 게임을 많이 한다고 해서 무조건 중독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겠죠, 물론. 어느 정도 수준을 게임중독이라고 얘기하는지...
일반적으로 게임중독이라고 한다면 아이가 자기통제력을 잃고 게임이나 인터넷을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일상생활에 있어서 자기가 마땅히 해야 될 일을 못 한다든지 정서적 불안에 휩싸이는 경우, 그것을 중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어린이들은 보통 하루에 몇 시간씩 게임을 하나요?이런 통계가 있나요?저희들 내담자인 경우에는 잠재적 위험자와 또 고위험자로 분류하는데 잠재적 위험자의 경우에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인터넷을 사용한다든지 또 고위험자인 경우에 하루에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사용을 하면 일단 잠재적 위험자, 고위험자로 의심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 빠져서 중독상태에 이른 어린이들 숫자,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나 됩니까?인터뷰: 2007년도 실태조사에 따르자면 청소년의 14.4%, 성인들의 6.5%, 그래서 평균 9.1%가 게임이나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 위한 수준으로 간주됩니다.
청소년은 7명 가운데 1명, 성인은 15명 가운데 1명 정도 되는군요?인터뷰: 그 중에서 특히 청소년의 경우에 약 2.3%, 성인들의 1.4%의 아주 심각한 수준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게임에 중독되는 원인을 알아보죠. 어떻게 해서 게임에 중독이 되는지... 게임에 중독되는 원인은 실제로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 원인이 있고 또 환경적 원인이 있고 또 인터넷게임 자체에 원인이 있거든요.
개인적 원인으로 볼 때 선천적으로 자기통제력이 취약하다든지 또 우울증이 있다든지, 그런 경우에 다른 아이들보다는 소외감. 이런 것을 많이 느끼는 아이들이 중독으로 빠져들 소지가 많고요.
환경적으로는 대부분의 경우에 부모님의 권위주의적 교육방식 또 맞벌이부부가 증가함으로써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든지 그런 경우에 상대적으로 중독으로 가는 경우가 많고요.
마지막으로 인터넷 자체가 요즘 게임들이 아주 익명성이 보장되고 있고 또 즉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즉시 반응성에 너무 몰두하다 보면 현실 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느슨하고 무료하고 재미없게 간주될 소지가 많죠. 그러한 3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중독으로 내몬다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인터넷은 굉장히 유익한 측면이 있는 것인데 그만큼 또 독이 있다는 말씀이시군요?아이들이 게임에 빠져서 중독에 이르게 될 때 단계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같은 게 있습니까?집에서라든지 학교에서 부모님들께서 내 아이가 인터넷 관련된,게임에 관련된 이야기를 과다하게 많이 한다든지 신경질을 낸다든지 불안해 한다든지 부모님 말씀을 듣기 싫어한다든지 그런 경우가 있을 때 일단 게임중독으로 의심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또 학교에서는 지각, 조퇴, 수업시간에 잠을 많이 잔다든지 친구들하고 어울려 놀기를 싫어한다든지 이런 경우에 일종의 잠재적 위험상태에 빠져드는 것으로 이해를 할 수가 있고요.
컴퓨터와 친해지고 친구들과 멀어지고...
이러한 상태에서 상담센터를 방문해서 상담이나 치료를 받게 된다면 문제가 없는데 이러한 경우를 소홀하게 생각해서 넘긴다면 그때부터는 좀 문제가 심각해지죠.
그러면 게임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 그런 증상과 다른 차원의 문제죠, 부작용은...
그런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신체적으로 인터넷 중독이라든지 게임 중독자들은 그 게임을 하는 데 너무 몰두해서 잠을 자지 않습니다.
또 밥을 먹고 싶은 욕구도 사라지게 되고요.
그럼으로써 자연적으로 신체적으로 굉장히 취약해지는 상태가 오게 되고 심리적으로는 본래 통제력이 취약한 애들이 빠져들기 쉽지만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서 더욱더 우울증이라든지 자기소외감이라든지 그런 것을 더욱더 많이 가지게 되죠.
저희들 센터로 내담하는 아이들을 보면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이런 것을 굉장히 약하게 가지고...
악순환이 되겠군요?그래서 현실세계에서 뭔가를 성취하지 못하는 것을 게임을 통해서 성취하려고 하고 또 그럼으로써 현실 속에서 멀어지고 계속 악순환이 오는 거죠.
최근 일본에서 한 청년이 대낮에 게임 비슷한 동작을 하면서 행인들을 흉기로 찌르고 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컴퓨터게임 중독자로 밝혀졌어요. 실제로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군요?
그러나 그것은 자주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고요. 때로 자살이라든지 타인에 대한 무자비한 폭행, 게임 속에서 있는 행동을 현실세계에서 그냥 특별한 생각 없이 하는 경우도 많죠.
게임중독을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그것이 다시 또 게임중독에 빠지게 하는데 거기다가 눈이 나빠진다든지 자세가 불안정해서 척추가 휜다든지 하는 신체적인, 아주 초보적인 그런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시력저하 현상을 가져오고요. 너무나 화려한 화면을 쳐다보면서 시력저하 현상이 일어나고 오랫동안 거북목증후군이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게임에 몰두를 하다 보면 목이 거북목처럼 이렇게 되는 경우가 있고 관절 부분이 약해지는 이른바 테니스엘보라고 하는 그런 증상도 있고 근육경직이라든지 또는 척추측만증이라고 해서 척추 자체가 S자형이라든지 이런 식으로 굽어지는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작용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근에 국내 게임업체에서도 뭔가 사회적 책임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자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업체 스스로 접속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한다든지 말이죠,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업계에서 지금 접속할 수 있는 방법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현재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자율적으로 이른바 피로도시스템 같은 것을 도입을 해서 활용을 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게임이 와우라고 하는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과 던전앤파이터라고 하는 그런 게임이 있는데 이런 게임들 같은 경우에 경험치를 어느 일정 정도 완수를 하면,획득을 하고 나면 그 경험치를 더 이상 획득하지 못하게 한다든지 또는 동일한 노력으로 할 때도 경험치 획득률을 감소시킨다든지 그런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은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민간 게임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시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 같은 경우는 작년 7월달에 법제를 도입해서 의무적으로 인터넷 게임사업자들이 이른바 피로도시스템을 도입하게 해서 예를 들어서 3시간 이상이면 경고음이 울리도록 하고 4시간 정도를 하면 한 30분마다 계속 버저소리가 울리게 한다든지...
그래서 이런 형식으로 피로도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그러나 중국 같은 경우에 인터넷정책 자체가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상황이고 현재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 우리나라 사정에 맞는 방법들을 좀더 고민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독된 사람들을 위해서 국가가 하는 일을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전담기구가 있나요?인터뷰: 저희들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는 2002년도에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를 만들었거든요.
만들고 난 뒤에 지금까지 해마다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를 하고 있고 인터넷중독자와 비중독자를 가리는 진단측도를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그것을 K척도라고 해서 그것을 작년도에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들에게 이 K척도를 가지고 게임중독 또 인터넷 중독 도를 진단을 했고요.
또 각 지방의 전문상담사를 양성해서 저희들이 전문상담를 통해서 내담자들에게 담을 하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인터넷 사용국가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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