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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형통에 이르는 감사(단 6:1, 28)

by liefd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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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민학교(초등학교) 교과서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독일에 대 기근이 들어 수 많은 사람들이 기아로 신음하고 있을 때에 어느 마을의 한 부자는 자기 마을 어린이들에게 매일 빵 하나씩이라도 급식을 시켜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집안 사람을 시켜 빵을 굽게 하고 20여명의 어린이들을 모이게 하여 하나씩 가지고 가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근이 끝날 때까지 매일 이와 같이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더니, 굶주렸던 어린이들은 "와-"하고 달려들어 서로 큰 것을 갖기 위하여 야단들을 한 후, 주인에게는 인사도 없이 가 버렸습니다. 

 

이런 싸움통에 자기 순서가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그레첸'이란 소녀는 아이들이 다 떠난 뒤 맨 나중 빵 그럿으로 다가가 찌그러진 작은 빵 하나를 집어 들고는 기쁜 표정으로 주인 어른을 찾아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어린이들은 지난 날과 다름없이 서로 큰 것을 가지려고 아우성들을 치다가는 주인에게 인사도 없이 가 버리곤 했습니다.그러나 그레첸은 예외없이 맨 나중까지 기다렸다가 이 닐도 다른 아이들 것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남은 빵 하나를 집어들고는 주인을 찾아가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집에 돌아온 그레첸은 어머님과 함께 그 빵을 나누어 먹기 위하여 먼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고 빵을 쪼개었더니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빵 속에서 50센트 짜리 은화 6개가 나온 것이었다. 깜짝 놀란 어머니는 "분명 이것은 잘못된 것이니 은화를 주인 어른에게 가져다 드려라."고 했습니다. 그때 그레첸은 그 돈을 가지고 주인 어른을 찾아가 사실을 아뢰었더니 주인은 대답하기를, "그 돈은 틀림없는 내 것이란다. 그러나 그것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 착한 너에게 상으로 주기 위해 빵 속에 넣게 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더 큰 감사의 조건이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입니다. 한 해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오늘 저는 본문을 중심으로 "형통에 이르는 감사"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형통"이란 단어가 무슨 의미일까요? 형통이란 모든 일이 자신이 뜻했던 대로 잘 되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과 언약을 지키고 순종할 때에 약속된 복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이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있든지 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충성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니엘은 지금부터 2500년에 바벨론의 궁정으로 잡혀간 유대인 포로들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준수한 외모와 타고난 재능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과 하여금 특별 교육을 위해 차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벨론 궁정의 법도에  따라서 그들이 제공하는 부정한 음식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신앙적으로 타협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다니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굳게 지키기로 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그들의 결심은 대단히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관리하는 환관장으로부터 은혜와 긍휼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환관장의 마음을 움직여 주신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의 세 친구들은 위기상황에서 하나님 편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심으로 다른 박수와 술객보다 지혜와 총명이 십내나 뛰어났습니다(단 1:20). 

 

다니엘의 생애를 형통하게 이르는 두 번의 감사가 있습니다. 한번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어느 날 특별한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런데 그 꿈이 분명히 사연이 있는 꿈 같은데 그게 뭐지 하면서 번민에 빠지게 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의 술사와 박수와 점쟁이들에게  내가 꾼 꿈이 무엇인지, 해석을 해달라고 지시를 내리지만 그 누구도 알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왕에게 말하기를 육체와 함께 하는 신들 외에는 그것을 왕 앞에 보일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 꿈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해석해 드리겠다고 간청합니다. 

 

1.은밀한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감사

 

왕은 진노하고 격분하여 그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과 심지어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죽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근위대장 아리옥을 통해서 왕을 알현하여 시간을 주시면 제가 해결해 드리겠다고 간청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그의 세 친구들에게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과 해석을 알려주시기를 위해 기도를 부탁합니다. 과연 이런 기도를 해도 될까요?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주셨을까요?  

 

다니엘 2장 19절입니다. “이에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23절입니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알게 하셨나이다.” 다니엘은 왕을 알현하기도 전에 그 꿈이 과연 그러한지 확인도 하기 전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만약에 틀리면 어떻게 할라고? 걱정이 되지만 다니엘은 그 꿈과 해석을 말씀드리기 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이 알아 맞췄을까요? 정확하게 알아 맞추고 그 해석도 시원하게 해드렸습니다. 이에 왕이 너무 놀라서 다니엘에게 절을 하고 많은 예물과 향품을 주었습니다. 다니엘에게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이 모든 신들 중에 신이시요 모든 왕들 가운데 으뜸이 되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은 형통의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바벨론 사람들뿐만 아니라 포로로 잡혀온 다른 나라 사람들, 그리고 유대인들조차 이 세상의 다른 신들은 없으며 오직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은밀한 것을 다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받았던 상처와 아픔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어떤 것도 주님께 나아가면 만나 주시고 낫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육체와 함께 하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상처와 불행과 고통을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아파했는지 아시고 내가 너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제는 나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은밀한 가운데 자신을 나타내시는 주님이 당신의 어떤 은밀한 것까지도 해결해 주십니다.  

 

다니엘의 두번째 감사가 6장 10절입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서도 자기 집에 들어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알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오늘 본분의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니엘이 첫번째 감사할 때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때였습니다. 다니엘서 5장에 나오는 벨사살 왕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벨사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은 금 그릇으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벽에 손가락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그날 밤에 바사가 난공불락의 바벨론을 함락시켰습니다. 이제 메데 바사 시대가 된 것입니다. 대개는 바벨론 시대의 고위 관직에 있는 인물은 제일 먼저 척결 대상인데 반해 다니엘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여전이 메대 바사 시대에서 총리의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이때 다니엘의 나이는 80대였습니다 오늘 본문은 페르시아의 다리오 왕 때였습니다.

 

이아 같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신분이나 어떠한 상황이나 어떠한 시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다리오 왕은 나라를 통치하기 위하여 고관 120명을 세워 나라를 통치하였습니다 그들 위에 세명의 총리를 세워 보고를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세 명의 총리들과 고관들 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왕의 총애를 받고 있었습니다. 

 

다니엘이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하나님 편에 서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마음이 민첩하여 센스가 있어서 일 처리가 탁월합니다. 더구나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고발하려고 했지만 어떠한 잘못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니엘의 삶은 털어도 먼지가 안나는 사람이었습니더.. 다니엘을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5절).

 

2.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이 다리오 왕에게 나아가서 앞으로 30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 속에 던져 넣으라는 것입니다. 왕은 자신을 위하는 줄 알고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선포하였습니다. 다니엘은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 어떤 행동을 취하였을까요? 본문 10절입니다. 다니엘은 자기 집에 돌아가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이 왜 예루살렘을 항하여 기도했을까요? 열왕기상 8장 48절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국 땅에서 포로가 되면 예루살렘이 있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아 주시옵소서.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기도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다니엘이 계속 기도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라운 일입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는 것은 자신은 종이고 주님은 왕이시라는 인정하는 자세입니다. 

 

  다니엘이 이러한 위기 상황 가운데서 꼭 그렇게 행동해야 했을까요? 다니엘이 이런 경우에도 하나님께 감사했다면 도대체 무엇에 대해 감사했을까요? 만약 당신이 이러한 상황아러면 어떻게 했을까요? 30일 동안은 창문을 닫아 놓고 기도하면 되지 않을까요? 이불을 덮어쓰고 몰래 기도하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보지 않는 시간에 기도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 기간 동안은 마음으로 기도하면 되지 않을까요? 구태여 창문을 열어 놓고 하루 세번씩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해야 하나요? 그렇게 하면 사자굴 속 들어가는 것이 뻔할텐데 말입니다. 더구나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당신은 이런 경우에 감사해본 적이 있으십니까?  진정한 감사는 문제가 해결되기 때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나타내는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은 자신의 의를 내세우고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감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합니다. 나를 드러내고 싶어하는가? 하나님을 나타내고 싶어하는 것이 그것이 관건입니다.  다니엘이 이러한 행동을 취한 것은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이렇게 하기까지는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까요? 다니엘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을 것입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하나님께 대한 경배인가, 아닌가 나의 안전인가? 그동안 얼마동안 고생하면서 여끼까지 왔는데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이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그래도 하나님 편에 설 것인가?

 

 로널드 월리스는 다니엘의 기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다니엘에게 시험이 다가왔을 때 그를 지켜준 것은 이러한 엄격하고 확고한 습관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는 수십년 동안 매일 이것을 훈련해 왔고 위기의 순간에 바로 이런 습관의 힘이 비록 생생하고 영감 넘치는 동기가 없는 순간에도 그가 계속 기도에 충실하도록 지켜 주었을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가리워 다니엘이 하루 세번씩 기도하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셨던 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니엘을 고발하려는 무리들의 눈에 딱 걸렸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깨닫고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구해보려고 애썼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왕이 사자 굴 숙에 들어가야 하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16절입니다.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왕은 다니엘이 평소에 하나님을 항상 섬겨오던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와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삶의 모습을 보면서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 들어가도 하나님이 구원해 내실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사자굴 속에 들어간  다니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니엘이 사자굴 속에 들어간 때가 언제일까요? 해가 질 때입니다(14절).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 속에 던져넣은 후 밤이 새도록 금식하면서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왕이 일어나서 급히 사자 굴 가까이에 가서 슬퍼 소리를 지릅니다. 만약 왕이 다니엘이 사자굴에 찢겨 죽었을 것을 확신했다면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다이엘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약에 아무런 소리가 없다면 다니엘은 사자에게 물려 죽은 것입니다. 무슨 소리가 들렸을까요? 안 들렸을까요? 드디어 사자 굴 속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왕이시여 만수무강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다니엘을 위하여 사자의 입을 막으시는 분이십니다. 

이는 나의 무죄함이 하나님 앞에 명백합니다. 왕에게도 네가 해를 끼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 속에 들어가더라도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을 나타내고 싶어 하였습니다. 왕이 너무 기뻐서 다니엘을 사자 굴 속에서 끌어 올렸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의 몸이 조급도 상처 난 곳도 없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다니엘이 자기의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23절).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을 위기상황에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생명을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혹시 사자굴 속에 사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24절에 보면 왕이 다니엘을 참소하던 자들과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 속에 던져 넣게 하였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그들을 움켜서 뼈까지 다 부서뜨렸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왕은 조서를 써서 백성들에게 공포합니다. 모든 백성들은 들으라. 너희들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려 두려워하라. 그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며 구원하여 건져내시며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사자 굴 속에 들어가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했던 다니엘은 왕으로 하여금 온 백성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도구로 쓰임 받았던 것입니다. .본문 28절입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라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할 때 이해할 수 없는 형통을 누리게 하십니다. 항상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은혜가 따라 다닙니다. “감사는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동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동안 우리에게 힘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지나온 일에 감사합시다. 다가올 일에 감사합니다. 감사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지구촌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활조건이 72가지가 있었고, 절대 필요한 것은 18가지가 있었는데 지금에 와서 필요한 것은 5백가지이며, 절대 필요한 것은 50가지라고 사회학자들은 분석한다. 필요한것과 절대필요한 것을 더 많이 누리며사는 현대인들이 과연 60년 전보다 더 행복할까?오히려 감사할 줄 모르며 불행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1690년 증기기관을 발명해 낸 프랑스 물리학자 "파핀"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세 가지로 인해 늘 감사한다.첫째는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이요,둘째는 몸의 건강이요,셋째는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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