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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하나님의 독수리 훈련방법

by liefd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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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새끼를 날도록 하기 위해서 훈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이 성도들을 연단하시는 목적을 비춰 볼 수 있습니다. 독수리는 새끼를 낳을 때 깊은 산 속에 들어가 높은 바위틈새에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독수리는 둥지부터가 다릅니다. 보통 새들은 부드러운 검불로 집을 짓습니다. 독수리는 가시가 있는 나뭇가지로 짓습니다.

 

때문에 어미 독수리는 둥지를 만드는 동안 갖은 고생을 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짐승의 거죽을 가시덤불 위에 깔아 놓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알을 낳고 부화를 시킵니다. 새끼가 태어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날아야 할 때가 되면 비상 훈련을 시킵니다. 그때가 되면 새끼들은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낍니다. 하지만 어미의 지시를 따라 한 마리 한 마리 둥지를 벗어나 비상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느 새끼는 날기를 포기합니다. 두려움 때문입니다.

 

이때 어미는 둥지를 깔고 있던 가죽을 치워버립니다. 날카로운 가시들이 새끼들을 찌르게 됩니다. 그때에야 새끼는 둥지를 벗어나 어미의 날개 위로 올라갑니다. 그렇게 비상 훈련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가죽위에 앉아 안주하려고 하면 가시덤불이 찔러 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난의 삶입니다. 의인의 고난은 자신을 위한 것을 넘어 타인들의 삶에 등불이 되어 지도록 훈련받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의인의 고난은 반드시 목적이 있음을 의식해야 합니다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34:19).

 

독수리는 보금자리를 절벽의 높은 끝자락에 마련합니다. 어미 독수리는 날지 못하는 어린새끼들을 훈련시킬 때 새끼가 평안하지 못하도록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합니다.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려 새끼가 보금자리에서 강제로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때 그 새끼는 얼마나 놀랄까요? 새끼가 높은 꼭대기에서 떨어지며 비명을 지르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가 땅에 떨어지기 바로 직전에 재빨리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아 등에 업어 살려낸다고 합니다. 어미 독수리는 이런 놀라는 훈련을 수 없이 반복하여 창공의 제왕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독수리 훈련방법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대로 적용시켰습니다. 고린도전서 1013절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여러분이 자녀를 사랑한다면 어떠한 환경에서 키워야 하겠습니까?

 

신자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까요? 불신자가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까요? 신앙 생활을 대충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더 받을까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왜 신자가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합니까? 시편 3419절입니다.

 

첫째, 우리를 연단시켜 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참새같은 연약한 새보다는 독수리 같은 강한 인물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셋째,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고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한입니다.

 

불신자들은 자기가 이룬 업적을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한 것처럼 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내가 똑똑하고 열심히 노력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주셨다고 믿고 고백합니다. 고린도전서 1510절입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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