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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하나님의 투자 전략(누가복음 16:1-13)

by liefd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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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하나님의 투자 전략에 대하여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성경에는 여러 비유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 비유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금전과 물질의 소유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은 비유입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에서는 여섯 구절 가운데 한 구절이 금전이나 또는 물질의 소유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것보다 물질에 대하여 더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옥에 대한 것보다 물질에 대하여 더 많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는 참으로 흥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물질에 대하여 이처럼 강조하셨을까요?

 

저는 물질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을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들에게 물질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실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시대입니다. 금전적인 스트레스가 이혼사유가 되는 시대입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이혼한 사람들의 56%가 금전적인 압박 때문이라는 조사가 발표 되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우리가 물질을 올바로 관리하지 않으면 물질이 우리를 주관하게 된다는 사실을 경험하신 분들이 있습니까? 물질이 우리를 주관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이상의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물질은 하나의 시험이라는 것입니다. 물질은 영적인 시험입니다.

 

누가복음 1611을 보시겠습니다.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성경에는 여러 비유들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비유의 본 의미를 곡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비유 또한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비유 가운데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비유의 말씀을 읽을 때, 예수님께서 마치 거짓말을 종용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혜롭게 간접적으로 그리고 완곡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비유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인가를 파악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614에 보면 예수님은 지금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4에서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지라

 

본문의 비유를 이해하는데 8절은 열쇠를 제공합니다. 8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이 말씀은 예수님이 믿는 성도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무엇을 의미하고 계신 것입니까? 세상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성도들보다 더욱 지혜롭게 물질을 관리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돈에 대한 가치관은 비록 우리와는 다르지만, 우리는 그들로부터 물질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먼저 지혜로운 청지기를 통해서 주는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I. 지혜로운 청기기(1-8)

 

예수님은 본문의 청지기와 같이 주인을 속이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라 본문에 나타난 청지기의 행위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것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로운 청지기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 161절과 2을 보시겠습니다.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 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저를 불러 가로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찜이뇨 네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사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여기에서 청기기(manager)’ 란 단어에 밑줄을 그으십시오.

 

이 이야기는 상징적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비유입니다. 성경은 세상 만물의 소유주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나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저나 여러분은 이것들을 60-90년 정도 사용하는 사용자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한 다음에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그 분이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소유물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어 이 세상의 관리자로 삼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청기기와 관리자는 같은 의미의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관리자로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청기기이며 관리자인 것입니다.

 

성경은,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청지기처럼 우리는 때가되면 하나님 앞에서 셈을 해야만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언제가 저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나에게 맡겨준 물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나님은 내게 물으실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시험이며 최후의 시험이 될 것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청기기는 부정을 행했습니다(1). 그는 자신의 부정으로 인하여 쫓겨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 가지 일을 꾸몄습니다. 그리고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50%, 다른 사람에게는 20%,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이 청지기는 그들의 빚을 일방적으로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청지기가 사람들에게 빗을 탕감해준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그 이유를 4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할 것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사람들은 청지기가 자신들의 빚을 탕감해 준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만약 이 청지기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아마도 이 청지기는 사람들에게 협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청지기의 행동은 자신의 주인을 속이는 행위였습니다. 사람들은 청지기의 계획에 공범자가 된 셈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인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청지기에게 그 이유에 대하여 해명할 것을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8을 보시기 바랍니다.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주인은 청지기의 부정에 대하여 언급하기 보다는 그의 행동이 지혜롭다고 칭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청지기의 행위를 지혜롭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세 가지 이유를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는 앞을 내다보았습니다.

 

3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그는 앞으로의 일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지금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미래의 삶에 대하여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계획도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현재 이 땅에서의 삶에 안주하고 살아갑니다.

 

둘째: 그는 앞서 계획했습니다.

 

4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청지기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물질에 대하여 앞서 계획하고 생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앞을 내다보지 않고 생활합니다. 그들은 앞을 내다보고 앞서 계획하지 않습니다.

 

셋째: 그는 즉각적으로 행동했습니다.

 

5-6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주인에게 빚진 자를 낱낱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졌느뇨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가로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6절에서 빨리라는 말에 주목하십시오. 그는 주인에게 빚진 자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빚을 탕감해 주었습니다. 자신이 청지기로 있는 동안 재빠르게 행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자인 우리들에게 이렇게 교훈하십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너희 물질로 청지기가 행한 것 같이 지혜롭게 행하라. 앞의 일을 생각하고, 앞서 계획하며,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즉각적으로 행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투자 전략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예수님은 물질에 대하여 네 가지 교훈을 말씀하십니다. 다행스럽게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본문 9-13에서 비유를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드림의 목적, 삶의 방식, 축복의 원리 그리고 우선순위에 대한 교훈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물질을 관리하기 원한다면 예수님은 이 네 가지를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권면하십니다.

 

 

II. 물질에 대한 네 가지 교훈

 

1. 드림의 목적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 9 말씀을 보시겠습니다.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놀랍지 않습니까? 세상의 물질을 친구를 사귀는 일에 사용하라 그러면 당신이 하늘나라에 이를 때, 그들이 당신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본문이 말하고 있는 핵심적 요지가 무엇입니까? 이 말씀은 물질로 천국을 얻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물질로 구원을 사라는 말도 아닙니다.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나님께 뇌물을 사용하라는 말도 아닙니다. 구원은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나의 물질을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영혼 구원하는 일에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나의 물질을 가장 값지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그 어떠한 일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투자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투자입니다.

 

우리가 사역이나, 하나님의 일을 위해 우리가 물질을 드릴 때, 두 가지 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나는 사람들이 주님과 교제하도록 주님 앞으로 나아오도록 돕는 것이며,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에서도 그들과 영원히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상급을 받게 됩니다. 이 세상은 지나가는 순간에 불과합니다. 하늘나라는 영원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물질을 가장 유용하고 값지게 사용하는 것은 영원한 곳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소유물을 영원한 곳을 위하여 사용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와 관련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20-21입니다.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이 땅에서 내가 무엇을 취하든지 그것은 결국 썩든지, 도둑맞든지 아니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만약 내가 새 차를 구입했다고 해보십시오. 결국 페인트가 벗겨지며, 부딪치고 녹슬게 될 것입니다. 내가 만약 옷을 구입했다고 합시다. 결국 낡아서 버리는 날이 오게 됩니다. 세상 것은 영원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세상 것을 위해서 여러분의 물질을 모두 사용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사람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지옥 아니면 천국 둘 가운데 한 곳에서 영원히 존재할 것입니다. 나의 시간과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내가 어느 곳에 영원한 시간을 보낼지 결정됩니다. 풍자만화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한 남자가 천국에 갔습니다. 주변에 수많은 저택들이 넘쳤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그 남자를 자루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남자는 어떻게 저 많은 집들을 놔두고 나에게 자루를 줄 수 있냐고물었습니다. 그 때 천사는 당신이 우리에게 보낸 돈 전부로 우리가 준비한 것이 이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재물을 하늘나라에 쌓아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전도하는 일에 물질을 투자하십시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일에 물질이 사용되게 하십시오. 이것은 하늘나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가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2. 삶의 방식에 대한 교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물질을 저축하고, 사용하는 일에 대하여 우리 스스로가 책임질 것을 원하십니다. 본문 10을 보시겠습니다.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만약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충실 한다면,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우리에게 맡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약 내가 작은 일에 충성한다면 큰 것에도 충성할 것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의 삶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만약 당신이 적은 달란트를 소유했다면 그것에 충실하십시오. 그것을 발전시키십시오. 하나님은 더 큰 달란트를 주실 것이라고 말하십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백만장자가 되기를 원하신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요점은 우리가 어떤 것에든지 충성한다면 성공은 충성하는 곳에서부터 오게 된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적은일의 관리자로 충성되게 행한다면, 우리는 큰 것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크던지 작던지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것이 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운동선수에게 물어보십시오, 음악가에게 물어보십시오. 세일즈맨에게 물어보십시오. 전문가에게 물어보십시오. 적은 일에 열심을 내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한결같이 말할 것입니다. 당신이 적은 일에 충성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위해 큰 것을 준비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적은 일에 충성하십시오. 지금 맡은 일에 충성하십시오.

내가 많은 것을 소유하게 되면, 그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물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보신 경험이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말을 믿지 않으십니다. 만약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성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것을 소유했다 해서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3. 축복의 원리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 11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세상의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참된 부로)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이 말씀을 다른 말로 생각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너를 시험하기 위한 도구로 물질을 사용한다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여기에서 말하는 원리에 대하여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성경은 아주 분명하게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헌금하면 백만장자가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것은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이 가르치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참된 것참된 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로또가 아닙니다. 그러나 나의 물질에 대한 관리와 영적 삶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물질에 대한 나의 관리와 하나님의 영적 축복과는 직접적으로 연관 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이 원리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나는 정말 되는 것이 없습니다. 내 인생은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나는 영적으로 공허합니다. 나는 아무리 교회에 출석해도 신앙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은 너무나 무미건조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을 향한 나의 충고는 항상 동일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물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그 사람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 사람이 무엇에 시간을 사용하며, 무엇을 위해 물질을 사용하는가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관성이 없는 드림은 일관성이 없는 삶을 가져 준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세상의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참된 부로)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이것이 축복의 원리입니다. 물질을 얻고, 물질을 사용하며, 물질을 드리는 일에 승리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물질만큼은 제외시켜주십시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물질은 저와 여러분 삶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영적인 능력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그리고 물질을 통해서 시험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속적으로 지켜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4. 우선순위에 대한 교훈입니다.

 

본문 13에서 예수님은 모든 것을 요약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여러분은 두 명의 주인을 섬겨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두 명의 주인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힘겨운 일이지 경험하신 분들이 있으십니까? 동시에 두 주인을 즐겁게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마 스트레스로 불치병에 걸리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두 주인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 그 상황이 아무리 복잡해도 최종적으로 우리는 이 선택 앞에 서게 됩니다. 선택은 매우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물질 가운데 내가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선택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을 선택해야만 합니다. 십계명 가운데 가장 첫 번째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첫 번째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나의 시간과 나의 생각과 나의 에너지를 빼앗는 것이 나의 우상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에서도 가장 위험한 요소가 물질입니다.

 

둘째: 물질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물질은 좋은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물질은 그저 물질일 뿐입니다. 그러나 물질을 어떻게 사용하고, 물질을 어떻게 모으며, 물질로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는 것이 물질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 자체에 악한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위대한 사람들 가운데는 부자였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거부였습니다. 솔로몬도 다윗도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사로도 부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리마데 요셉도 부자였습니다. 물질이나 부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가 물질을 사랑할 때 시작되는 것이지, 물질자체가 악의 뿌리는 아닙니다. 우리가 물질을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사람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돈을 사랑한다면 돈은 우리의 우상이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돈을 사용 한다면 돈은 우리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동시에 하나님과 돈을 위해 살려고 시도한다면 우리의 삶은 완전히 엉망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첫 번째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럴만한 가치를 지니신 분입니다.

 

문제는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가장 우선순위에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신명기 1422-23 말씀입니다.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23절 마지막 부분에 대하여 리빙바이블(Living Bible)은 우리가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십일조의 목적은 삶 가운데 항상 하나님을 최우선순위에 놓는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히브리어로 10을 의미합니다. 10%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소득의 10%를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는 의미가 10일조의 원리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10%가 필요하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10%를 필요로 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물질이 필요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헌금을 필요로 하는 것이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들은 헌금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의 목적을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고백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고백 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우리 삶 가운데 최우선순위에 놓도록 하는 것이 십일조의 목적입니다.

 

결국 이 말은, 십일조를 하지 않는다면 나는 하나님을 내 삶 가운데 최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서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리들 삶 대부분을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십일조를 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때로 십일조를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만약 여러분 가운데 지금 물질적으로 어려움 가운데 처해있는 분들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물질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물질적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따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두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그 분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물질보다 더 많이 다루어진 주제는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큰 영적인 수업이며, 영적 능력을 가져다주는 것이며,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소유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소유물을 사용할 때, 비로소 우리들은 그것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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