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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창세기 1:1)

by liefd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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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청지기 삶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원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자의 청지기 삶은 우리 인생의 목적과 관련된 보다 넓고 깊은 주제이기도 합니다.

 

영어에서 청지기기란 단어는 가장 잘못 사용되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에게 청지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는다면 대부분 사람들은 돈, 십일조, 또는 헌금 등과 관련된 의미만으로 대답할 것입니다. 그러나 청지기는 반드시 물질관한 것만이 아닙니다.

 

교회는 청지기 삶에 대하여 반드시 강조하고 가르쳐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청지기 삶을 중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은 구원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원에 대하여 말할 때 항상 청지기 삶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지옥, 기도 그리고 다른 주제들보다 청지기 삶에 대하여 더 많은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반 이상이 청지기에 관한 것입니다. 사실상 복음서에는 여섯 구절마다 청지기와 관련된 말이 나옵니다. 이정도면 이 주제가 성경에서 얼마나 중요하게 다루어졌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성도 여러분에게 청지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특별히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주제를 따라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배워온 것과는 다른 방법에서 청지기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돈에 대하여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청지기 삶(stewardship)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웹스터 사전은 이 단어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지기 삶(stewardship)이란 다른 사람의 자산이나 소유물 또는 부동산등을 맡아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청지기 삶은 자기의 것이 아닌 어떤 것을 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청지기에 대한 이 정의에서 가장 핵심 되는 단어는 관리라는 말입니다. 청지기(steward)라는 말은 매니저(manager)즉 관리인을 의미합니다.

 

청지기는 영어에서 매니저 대신 사용되었던 구어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사업장이나 직장에서 매니저이거나 관리자의 위치에 있다고 하면 당신은 청지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은 관리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루는 청지기적 삶은 여러분들의 삶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청지기 삶에 관하여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창세기 11절로 거슬러 올라가야만 합니다. 청지기 삶을 이해하는 일은 시간의 시작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청지기 삶에 관하여 제대로 이해하면 거기에 엄청난 축복과 유익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실상 청지기 삶은 기독교인의 삶을 이해하는 열쇠입니다. 당신이 청지기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신앙생활을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이 청지기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왜 당신이 지구위에 존재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왜 인간을 만들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창세기 11절 말씀으로 보시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것이 청지기 삶의 첫 번째 원리입니다: 창세기 11절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신다고 선포하십니다. 우리들은 지구가 나의 아버지의 세상이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십니다. 그분은 오렌지 과수원을 소유하십니다. 그 분은 그 과수원 안에 있는 나무도 소유합니다. 그분은 그 오렌지 안에 있는 주스도 소유합니다. 그분은 모든 식물, 모든 바위, 모든 동물, 모든 사람,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하십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모든 것에 대한 소유권을 선언하실 수 있는 것입니까? 첫째, 그분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하나님이 소유하십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유지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붙잡으시고 우주의 질서를 유지시키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만드시고 섭리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소유하십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신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당신과 나 그리고 이 땅도 소유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도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셨다는 것이 반드시 모든 것이 그분의 의도하심대로 사용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많은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 아침에 제가 여러분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다음과 같습니다. 왜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셨는가? 왜 저와 여러분은 여기에 있는가? 왜 내가 여기에 있는가? 왜 사람은 창조되었는가?

 

창세기 1장 창조과정을 보면 하나님은 5일 동안 창조를 하십니다. 그리고 5일째 되는 날 만드신 모든 것을 내려다보십니다. 하나님께서 땅, 하늘, 궁창, 동물들, 식물들 그리고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25절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31절의 말씀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날 모든 창조를 마무리하신 후에 하나님은 다시 창조된 세계를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25절과 31절 사이에 무엇이 창조되었습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5일째 되는 날 그분의 창조물을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참 잘 만들었지만 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인간이 이전에 창조된 것들과 근본적인 차이들을 가져왔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인간을 만드셨습니까? 인간은 두 가지 면에서 동물들과 다르게 창조되었습니다.

 

첫째 사람은 동물과 본질에 있어서 다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우리의 형상을 따라만드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나의 형상과 모습을 따라 사람을 만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질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습니다. 우리는 완벽한 건가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뭔가를 만들 수 있는 창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를 창조적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우리는 신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닮았습니다.

 

둘째 사람은 동물과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28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명령하십니다. 215절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세계의 관리인(caretaker), 매니저,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의 청지기가 되도록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을 창도하신 목적입니다.

 

창세기 1:2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점은 동물들과 차이가 없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물고기와 새들에게도 똑같은 주문을 하셨습니다(1:22).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인간이 지킬 수 있었던 유일한 명령이었습니다. 분명히 우리는 하나는 지켰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다른 모든 피조물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생육하고 번성할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행하고 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땅에 충만하라, 정복하라, 통치하라, 경작하라, 그리고 그것을 보살펴라.” 하나님은 사람으로부터 다섯 가지 모두를 기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신 일입니다. 이 모든 일을 한단어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매니지먼트(management)즉 관리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매니저로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원리입니다.

 

첫 번째 원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소유하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원리는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있는 소유물을 관리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성경이 가르쳐주는 인간 창조의 유일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땅위에 두신 모든 것을 관리하고 그것들을 통치하고 정복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첫 번째 하신 명령은 청지기 삶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땅을 관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작은 파트너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 여기에 원자재와 원료들이 있다. 이제 가서 그것으로 뭔가를 만들어라. 너는 매니저다. 내가 소유자이지만 네가 관리하고 운영해라. 너는 관리자이고 나의 청지기이다. 너는 나의 작은 파트너(partner)이다. 왜냐하면 너는 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창조된 이유를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잊어버렸습니다. 처음에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고 창조하신 것을 관리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아 사람은 모든 것이 자기의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관리자일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위치를 바꾸려고 시도합니다. 우리는 마치 세상을 창조한 주인처럼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나의’, , ‘나의 것같은 단어들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나의 삶, 나의 계획, 나의 소유들, 나의 시간.

 

그러나 누가 그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었습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분이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땅위에 두겠으니, 너는 세상을 사용하라, 세상을 관리하라,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즐겨라. 그러나 내가 그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라. 내가 그것을 만들었고 유지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업이나 물건에 대한 최종적인 지배권은 주인에게 있지 매니저에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주어진 모든 것을 사용하고 운영하고 그리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소유주는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바로 청지기 삶입니다.

 

창세기 128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네가 모든 것을 통치하기를 원한다.” 개역 성경에 보면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원래 창조 시에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의도하셨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사람은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뒤바꿔버렸습니다. 지금은 물건들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유에 의하여 소유되어집니다.

 

하나님은 삶에 있어서 너의 최고 목표를 단순히 뭔가를 얻거나 소유하려는 일에 두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나는 단지 그것들을 너에게 단기간동안 빌려준 것뿐이다. 너는 이곳에서 잘하면 60, 70, 80, 또는 90년 동안을 머물 것이다. 그 기간 동안 나는 너에게 그것들을 빌려줄 것이다. 너는 그것을 운영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너는 죽게 될 것이고 영원 속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며 나는 그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것이다.” 실제로 저와 여러분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합니다. 그것들은 단지 대여된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죽은 후에 하나님은 그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십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단지 우리에게 대여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몇 가지 권세를 부여하셨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고 땅위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내가 너에게 준 것을 최고로 만들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을 최고로 만드십시오.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고로 만드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복으로 주신 모든 것을 최고로 만드십시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원자재들을 공급한다. 그리고 너희에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 너희는 창조적이다. 이제 뭔가를 하도록 해라!” 하나님은 숲을 제공하셨습니다. 사람은 그 숲을 취하여 집으로 만듭니다. 사람은 물체를 취하여 모든 종류의 것들을 만듭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창조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땅위에서 하나님의 관리인입니다.

 

청지기 삶은 하나님의 동반자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의 다섯 가지 일을 하도록 땅위에 두신 이유입니다. 고전3:9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합니다. 우리는 그 분의 파트너 입니다.

 

만약 성도 여러분들이 마음에 이러한 개념을 받아들이고 진실로 이 사실을 이해한다면 이 사실은 여러분의 삶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우리를 그것의 매니저로 세우셨음을 이해하게 될 때, 어떠한 유익을 가지게 되겠습니까? 현명한 청지기에게는 두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나의 삶에 대해 현재적인 유익과 미래적인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로 현재적인 유익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신 모든 것을 충성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게 됩니다. 더 좋은 청지기가 될수록 여러분의 행복 지수는 커지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재능을 주셨는데 그것을 최선을 다해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삶을 불만족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부를 주셨는데 그것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못 사용한다면 당신은 긴장과 압박 그리고 걱정과 근심 가운데 나날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의 시간을 주셨는데 당신이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지 않고 낭비해 버린다면 당신은 스트레스 가운데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며 패배감을 느낄 것이고 실망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관리하도록 맡기신 것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때마다 그것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현명한 매니저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리하도록 더 많은 것들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관리함과 동시에 그것을 즐기게 되고 사용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들을 즐기는 땅위의 매니저인 우리들을 보시면서 놀라운 기쁨을 가지십니다. 그분이 모든 것을 만들었고 우리는 그것들을 관리하고 즐깁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들을 보시면서 기뻐하십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이 복으로 주신 모든 것을 더 성실하게 관리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것들 맡기신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에 대하여 더 성실하고 현명한 매니저가 되며 청지기가 될수록 그 분은 더 많은 것으로 우리에게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복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나의 삶의 청지기 삶에 대한 현재적인 유익들입니다.

 

둘째로 미래를 위한 유익함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받을 영원한 상급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긴 삶을 어떻게 관리했는가에 근거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적은 일에 충성한다면 하나님은 당신이 영원한 일에 더욱더 충성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이렇게 본다면 지금 이 땅에서 우리들의 삶은 더 큰 상급을 위한 하나의 시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수고하였다. 너의 인생, 너의 시간, 너의 재능, 너의 재물, 그리고 너의 삶 모든 영역에서 네가 충성하였느니라.” 이 땅에서 우리들의 청지기 삶은 하나님과 함께하는 영원한 삶을 위한 준비과정입니다.

 

로마서 1412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모든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우리가 얼마나 충실하고 지혜롭게 관리했는지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고해야 할 때가 분명히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청지기 삶을 평가하십니다. 우리는 그 평가에 따라 상급을 받게 될 것입니다.

 

창조자는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관리자입니다. 우리에게는 관리자로서 그 보상이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주어지는 영원한 상급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주어지는 일시적인 상급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일시적인 세상 것에 우리들의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여러분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은 단지 우리가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여러분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다 좋은 소리인데, 그렇다면 무엇을 관리하란 말인가? 만약 하나님이 나를 관리자로, 청지기로 그리고 모든 것을 돌보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사람으로 만드셨다면, 특별히 무엇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물론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준 모든 것들에 대한 관리자입니다. 모든 것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살도록 이 환경을 주셨습니까? 그렇다면 생태학과 이 지구의 자연 환경까지도 여러분이 관리해야할 영역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육체를 허락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청지기적 의무에는 몸을 관리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날마다 그날 그날을 허락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청기로서의 삶에는 시간을 관리하는 일이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부요함과 재물과 물질을 주셨습니까? 그렇다면 청기기 삶에는 물질 관리와 재정관리 등 모든 것이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어떤 직위와 권한을 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아주 특별한 책임을 허락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청지기 삶에는 당신의 영향력을 선하게 사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해 주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청지기 삶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포합됩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저와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가 창조되고, 이 땅에 보내진 이유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것의 관리자가 되는 일입니다. 이 문제는 창세기 11절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성경전체를 통해서 발견되는 주제입니다. 청지기 삶이란 가장 기초가 되는 우리들 인생의 원리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이 땅에 살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당신을 창조하신 목적을 성취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우리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나의 시간, 나의 재물, 나의 가족, 나의 가정, 나의 사업, 나의 자원, 나의 친구 등 내 인생에 포함되는 모든 영역이 청지기 삶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우리들의 청지기 삶에 대하여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의도적으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청지기 삶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수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원이 사용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원이 낭비되기 보다는 올바로 사용되기를 원하십니다. 청지기 삶이란 하나님의 자원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청지기 삶의 모든 것입니다.

 

십일조와 헌금은 어떻습니까? 십일조는 가장 큰 목적은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십일조를 드리도록 하신 유일한 이유입니다. 십일조는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전체의 10%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감사함으로 우리들 수입의 10분의 1일 돌려 드릴 때,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수입의 10%로를 취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90%를 가지고 살도록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10%로 십일조들 드리는 것은 나의 수입이 어디서 왔는가를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약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면 너는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했을 것이며, 하루 밤 사이에 너의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을 네가 기억하고 잊지 않기를 원한다. 하룻밤 새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점에 대하여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그것은 내 생각인데. 이것은 내가 개발한 것인데.” 그렇다면 당신에게 그 마음을 주신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나무로 만드실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내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 해내는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을 내가 했다!” 만약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한 축복의 손길을 거두신다면 당신은 일할 수 있는 건강조차도 잃을 수 있으며 생각할 수 있는 마음조차도 잃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그 창조적인 마음을 주신 분이 누구십니까? 당신에게 그 일을 창조하고 생산하며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분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것의 근원이 바로 나임을 잊지 않기를 원하노라. 내가 바로 창조자이며, 만약 그것들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면 너는 그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너의 인생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너를 만들었으며 내가 너의 조성자이다.”

 

미국의 남부지역에서 급성장했던 교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없을 정도로 교회가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일 날 영업을 하지 않는 건너편 수퍼마켓의 주차 공간을 사용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의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퍼마켓의 주인과 협의했습니다. 그때 그 수퍼마켓의 주인은 한 가지 조건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년에 51번은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겠습니다. 그러나 단 52번째 주일은 사용을 허락할 수 없습니다.”

 

교회 사람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왜 당신이 51번은 사용을 허락하고 52번째 주일은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지 그 유에 대하여 말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수퍼마켓 주인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주차장이 수퍼마켓 소유라는 것을 당신들이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의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소유한 것이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저와 여러분이 잊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받은 축복의 근원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이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관리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것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소유하며 이것들을 즐기고 사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것들을 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소유물입니다.

 

신명기8장 말씀을 보십시오. 저는 지금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왜 우리가 여기에 존재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신명기 817-18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오늘날 우리들의 생각과 너무나 똑같지 않습니까?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그러나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하나님은 우리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우리들은 풍요로운 환경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축복하시고 이르기를 내가 너에게 능력을 주었음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너에게 창조적 능력과 일, 생산과 변화 그리고 무엇을 개발하고 그것을 관리하는 열정을 내가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위해서 내가 너를 이곳에 두었으며 열심히 일하는 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바로 나의 기쁨이다. 그러나 주인은 바로 나이며 너는 관리자라는 실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에게 부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주신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1422절은 십일조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십일조는 우리의 모든 소유와 우리의 모든 수입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신명기 1422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명기 1423절 마지막 부분에 그 이유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이것이 바로 십일조를 드리는 목적입니다.

 

리빙 바이블(Living Bible)은 이 구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고 있습니다: “십일조의 목적은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난하십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드리는 십일조에 의존 하십니까? 하나님은 부족함이 없는 분이십니다. 실질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십일조를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려는 목적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 23일 수학여행을 떠납니다. 그 때 부모님은 자녀에게 얼마간의 용돈을 주십니다. 여행지에서 이것저것 기념이 되면서도 선물이 될 수 있는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대나무로 만들어진 효자손 또는 나무망치를 선물로 사고, 형제들을 위해서는 대부분 연필을 사게 됩니다. 여행지에서 돌아와 부모님께 선물을 보여드립니다. 대나무로 만든 효자손 또는 나무망치를 보시고 부모님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즐거워하십니다. 사실 효자손이 필요하셨으면 시장에서 직접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자식이 사온 그 물건을 보시고 너무나 흐뭇해하십니다. 부모를 생각하는 어린 자녀의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와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들이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보시고 기쁨을 얻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청지기로 보내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한 것의 10분의 1일을 주인께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청지기라는 너무나 소중한 직분을 주셨습니다. 그 참된 의미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지기로서의 의무와 책임 그리고 놀라운 권리를 충만히 누리시는 성도여러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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