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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가 필요한 순간(누가복음 22:39-46),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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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기도가 특별히 필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제자들 역시 어느 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본문 39절에서 예수님은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은 예루살렘의 동쪽, 기드론 계곡을 눈앞에에 감람산의 서쪽 기슧의 경사면에 있는 동산으로 예수님이 제자들과 종종 이곳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도 기도하러 따라 갔습니다. 마태복음 26 36절에 보면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들은 여기 앉아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 여덟 명을 그곳에 남겨 두셨습니다.

 

1.기도가 안될 기도가 가장 필요한 순간

37절에 의하면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기도하러 가십니다. 사람이 아마도 실수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베드로는 예수님이 체포될 때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베어버렸습니다. 걸음 한걸음 앞으로 옮기심과 더불어 주님은 점차 슬퍼하시며 심히 놀라고 고민하셨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십니다.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기도하자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육체적 고난이나 정신적 고난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타락하지 않은 인간이 죽음을 경험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위해서가아니라 사람을 이해 죽임을 당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임을 당하신 것은 인간을 위해 인간을 대신하여 사탄과 싸우신 최종적인 싸움이었습니다.

 

어느때보다 기도가 필요한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닥치게 예수님의 체포사건, 산헤드린 공회의 유죄판결, 빌라도에 의한 십자가의 끔찍한 사건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40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떠나 던질 만한 곳에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2. 갈등이 격렬할 기도가 가장 필요한 순간

 

본문 42절입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예수님은 심자가의 고난을 지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지만 잔을 수만 있으면 옮겨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이것은 단순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대신 담당하실 찾아오는 하나님과의 분리와 버림에 대한 고통이 그만큼 컸음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내가 원하는 것이 되어지기를 원하십니까? 아버지의 원대로 되어지기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가지로 인해 갈등하다가 최종적으로는 내가 우원하대로 하려고 때가 많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 찾아오셨는데 그들은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안타까워하시면서 시몬 베드로에게 네가 시간도 깨어 있을 없더냐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 41절에 의하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예수님은 조금 후에 체포될 제자들이 체포되는 것을 막아서는 신경이 쓰였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는 시험은 하나님을 붙잡히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원망하고 불형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그것이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14:27, 28; 13:7)

 

예수님이 두번째 나아가 기도하는 내용 역시 동일한 기도였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잔이 내게서 지나갈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첫 번째 기도와 비교하면 이제는 무게중심이 바뀌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가복음 14 40절에 그들이 여전히 자고 있습니다. 그들의 눈이 심히 피곤하였습니다. 그들이 예수님께 미안해서 뭐라고 대답할 줄을 몰랐습니다.

 

이때 예수님이 어떤 기도를 드렸는지 아십니까? 본문 44절입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방울 같이 되더라. 히브리서 5 7절입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예수님의 기도의 막바지 시간에 이르렀을 피와 뒤범벅이 굵은 땀방울이 위에 떨어져 내렸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영혼의 고뇌에 동참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절박하고 기도하고 게신데 다른 제자들은 몰라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어떻게 잠에 빠져 있었을까요?  

 

3. 피곤하고 슬플 때가 기도가 필요한 순간

 

본문 45절에 의하면 슬픔으로 인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깨어있는 것조차 힘들어 했습니다. 슬픔이 몰려올 때에 우리에게는 기도가 특별히 필요한 순간입니다 마태복음 26 44절에 의하면 예수님이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세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셔서 이렇게 말씀허십니다. 이제는 자고 쉬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일어나라 함께 가자  보라 나를 파는 자가 가까이 왔느니라.

 

우리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서 가지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도저히 견딜 없는 어려운 때라도 기도가 필요한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을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당시에 제자들은 너무 피곤하고 슬퍼서 예수님을 실망시키셨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순간에 반복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중보기도할 기도에 대해 진지한 기도와 더불어 기억할 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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