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과정’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과정도 조립 라인 위에서 이뤄진다.
파레토는 이 유형의 사람이 지닌 눈에 띄는 특징이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에 대한 생각에 늘 빠져 있는” 점이라고 했다.
모든 과정에는 원리와 방법이 있다.
어떤 기술을 배우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첫째가 ‘원리’, 둘째가 ‘방법’이다.
이는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기술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디어는 오래된 요소들의 새로운 조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는 점이다.
누구에게는 하나하나의 ‘팩트’가 뚝뚝 떨어진 지식으로 보이는 반면에, 누구에게는 사슬처럼 연결된 지식의 고리로 보인다. 팩트에는 관계와 유사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아이디어 생산을 위해서는 팩트 사이의 관계를 찾으려는 사고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이 습관은 분명히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
우리가 수집해야 할 자료는 두 종류다. 구체적인 자료가 하나, 일반적 자료가 둘이다.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5단계
첫째, 자료를 모은다. 당면한 문제와 관련된 자료와 일반적 지식 둘 다를 꾸준히 저장하면서 점점 풍부해진 자료를 수집한다.
둘째, 머릿속에서 이 자료들을 꼭꼭 씹어서 소화시킨다.
셋째, 부화 단계. 의식적 생각이 아닌, 다른 것들이 종합 작용을 할 수 있게 내버려둔다.
넷째, 실제로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단계. “유레카! 이거야!” 단계.
다섯째, 아이디어를 실용적 용도에 맞게 개발하고 다듬는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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