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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음행을 멀리하라(잠언 5장),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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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뭔가로 채워지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것이 영혼의 홀입니다. 영혼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채워져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사람의 마음은 지혜의 교훈으로 채워가야 합니다. 지혜의 교훈을 받으면 분별력과 판단력이 생겨서 자기를 지키게 됩니다. 만약 지혜의 교훈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육체적인 본능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음행은 무조건 멀리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아들들에게 음행을 멀리할 것을 강조합니다. 음녀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는 것은 음부로 가는 길이며 처음에는 꿀같이 달지만 나중에는 쑥과 같이 쓴맛을 보게 됩니다. 음녀에 끌린 자는 게속적으로 거기에 끌려 가기 때문에 생명의 길을 찾아볼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게 됩니다. 창녀에게 미혹되어 쾌락을 일삼는 자는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이것이 영적인 죽음입니다. 일시적인 쾌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습니다(딤전 5:6). 말세에 하나님 보다 쾌락을 더 사랑합니다(딤후 3:4).

 

음행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유혹의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음녀에게서 멀리하고 그녀의 집 문에도 가까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계속해서 유혹할 때 도망을 친 것처럼 그렇게 해야 합니다. 성적인 유혹은 과도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아내 이외의 다른 이성에게 너무 친절하거나 다정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두 사람만이 따로 만나서 시간을 갖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신분을 막론하고 이성 관계는 경계를 풀지 말아야 합니다.

 

음행을 멀리하지 않으면 엄청난 폐해를 입게 됩니다.

 

음행은 독초를 먹는 것과 같고, 날카로운 칼에 찔린 것과 같이 신세를 망치게 됩니다. 음행으로 인해 자신의 신분이 위태롭게 되며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동안 힘들게 모았던 재산을 날리게 되며 수고한 것이 빼앗기게 됩니다. 창기의 집에 드나드는 자는 성병에 걸려 육체적으로도 쇠약하여 마지막에 후회하게 됩니다.

 

음행은 영적, 육적으로 파멸에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결국은 타락과 방종으로 탄식하며 후회하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유혹에 빠져드는 것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부터 스스로 뛰쳐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바라보고 데려오라고 하는 순간 엄청난 고통의 길을 죄초한 것입니다.

 

내가 왜 훈게를 싫어하고 그렇게 하지 말라는 책망을 가볍게 여겼던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망하게 생겼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성적인 범죄로 인해 징계를 받게 됩니다. 정상적인 부부 관계는 건강에 유익한 맑은 샘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부부간에 성적인 관계에 만족해야 합니다.

 

부부관계의 회복이 급선무입니다. 만약 부부 관계에 문제가 생겼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과의 성적인 관계를 맺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 관계에서만 남자로 보이고 여자로 보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고 그 품을 항상 만족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 다른 여자들을 사모하고 음녀의 가슴을 안겠느냐?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은 하나님의 눈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모든 길을 살피십니다. 악인은 자기 죄악에 걸리고 그 죄의 올무에 걸려듭니다. 인격적인 파탄으로 치닫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훈계를 받지 않고 미련함으로 방황하게 됩니다.

 

성적인 유혹이나 죄에 빠지게 되면 교회 가기가 싫어지고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예배를 멀리하게 됩니다. 죄는 어둠을 좋아하고 빛 앞에서 폭로 당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은혜를 받아 자신을 지키게 됩니다. 그러나 교훈을 받으면서도 반응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술에 취해 자신의 갈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는 어리석은 자가 됩니다.

 

어거스틴은 타락과 방종의 삶을 살았던 자기의 과거를 이렇게 토로합니다. “어거스틴은 이같이 지긋지긋한 죄를 벗어버리며 말했습니다. 나는 썩어져 가는 육신의 질병과 같은 죄악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생겨나는 죽음 같은 쾌락을 즐겼습니다. 그 쾌락의 쇠고랑을 기꺼이 손목에 채웠고, 그것이 빠지지 않을까 두려워하였습니다. 또한 내 죄악의 상처는 너무 무디어져, 친구의 사랑어린 충고도 무시하였습니다. 말하자면 나를 풀어준 쇠고랑은 사람의 힘으로 풀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자신의 정욕에 따라 행동함으로써 정로를 이탈해 멸망으로 치닫게 됩니다.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벗어난 이성교제는 어리석은 파멸의 시작입니다. 아내를 버리고 창기에게 가는 자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살아 게셔서 악인의 모든 행위를 감찰하시기 때문입니다. 간음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며 자녀들에게 수치심과 분노를 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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