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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간 관계에 대한 교훈(잠언 25장),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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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5장에서 29장까지도 솔로몬의 잠언이라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 그의 신하들이 주제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일반 백성이 왕의 생각과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 구별됩니다. 하나님은 일을 숨기시는 것에서 그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반해, 왕은 그 의미를 찾아내는 데서 그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따라서 왕은 하나님의 뜻대로 백성들을 통치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 왕의 나라를 인정하시며 복을 주십니다. 왕은 통찰력이 있고 나라를 견고히 세워가야 합니다(3).

 

악한 신하 한 사람만 있어도 왕위가 견고하지 못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 한 사람을 제거해야 합니다(4-5). 악한 사람은 순전한 은에 불순물, 찌꺼기 같아서 왕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피해를 줍니다. 왕이 이러한 신하를 제할 때 왕궁에는 의로운 충신들만이 남게 될 것이고 그 충신들의 조언을 듣는 왕의 통치는 의로운 통치가 됩니다.

 

왕 앞에서 자신을 높이는 자는 악한 자이며 교만한 자입니다. 스스로 낮은 자리에 앉아 있다가 왕이 귀인들의 자리로 올라오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았다가 다른 사람이 앉을자리이니 비끼라고 한다면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자기를 낮추는 자를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2:7-9).

 

상대를 너무 성급하게 고소하거나 고발할 경우 자신의 판단이 틀린 경우에는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웃이나 가까운 사람의 경우에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8). 만약 소송을 하게 되는 경우는 소송 과정에서 타인의 약점이나 비밀을 누설하지 말아야 합니다(9). 이렇게 하면 신뢰할 수 없는 악평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10). 예수님께서는 어떤 형제가 범죄했을 때 그 사람에게만 권고하라고 하셨습니다( 18:15).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반에 금사과를 올려놓는 것과 같습니다. 상황에 꼭 필요한 지혜롭고 시기적절한 말은 상대에게 용기와 힘을 얻게 합니다.

 

슬기로운 자의 책망과 청종하는 귀가 만나면 금상첨화입니다. 슬기로운 자의 책망과 청종하지 않는 자의 귀가 만나면 분노로 반응합니다. 예수님의 책망을 들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슬기롭지 않는 자의 책망과 청조하는 귀가 만나면 감사한 일입니다. 슬기롭지 않은 자의 책망과 청종하지 않는 귀가 만나는 경우에는 최악입니다.

 

왕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대변하는 사신이 있다면 그는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와 같이 왕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것입니다(13).

 

선물하겠다고 떠벌리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비없는 그름과 같이 허탈하게 합니다(14).

 

선한 관원이나 통치자는 백성들의 입장을 배려해서 일을 신속하게 처리합니다. 그러나 악한 관원이나 통치자는 자기 중심적이서 백성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러운 말로 대화를 나누면 하면 마침내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15).

 

꿀과 같이 아무리 좋은 것도 과도하게 먹으면 유익하지 못합니다(16). 이웃과 적절하게 오가는 것은 유익하지만 자주 가면 싫어하고 미워합니다.

 

이웃에게 거짓 증거하고 해치는 것은 방망이와 칼과 날카로운 화살을 쏘는 것과 같이 피해를 입히고 심지어는 죽이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18, 5:20)). 하나님께서는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하는 것을 심각하게 다루십니다.

 

어려울 때에 진실하지 못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마치 부러진 이와 같이 곧 빠지게 되고 위골된 발과 같이 멀리가지 못합니다. 신실하지 못한 사람을 믿고 의지하다가 배신당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게 만드는 것과 같아서 상대의 입장을 공감하지 못한 행위로 더 큰 상처를 입히는 것입니다(20). 소다와 같이 부글부글 끓게 합니다.

 

원수가 배 고파할 때 먹이고 목말라할 때 마시도록 하는 것이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같이 친절을 통해서 회개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으로써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북풍이 비를 동반하는 것처럼 참소하는 말은 상대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게 합니다(23).

 

결혼생활에서 다투는  은 정상적인 일이며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폭력을 당하면 자존감이 무너지며, 정신적인 건강을 잃게 됩니다. 배우자 폭력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시키는 심각한 죄입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있어서 좋은 기별은 마치 목말라는 사람에게 냉수와 같습니다. 복음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에게 냉수와 같은 좋은 소식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한 사람의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할 때 그 공동체는 혼란과 좌절, 커다란 실망을 하게 됩니다. 우물과 샘이 흐려지고 더러워지는 것과 같습니다(26).

 

꿀을 과도하게 먹는 것이 유익하지 않은 것처럼 자신의 명예를 지나치게 추구하는 것도 헛된 것입니다(27).

 

솔로몬은 자기 통제력이 부족한 사람은 마치 성벽이 무너진 성읍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은 죄의 욕구를 절제할 수 있고 말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자기 통제에 약한 사람은 마귀의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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