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안믿는 사람 가운데 믿는 사람이 나왔을까요? 아니면 믿는 사람 가운데 안믿는 사람이 나왔을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믿는 사람 안믿는 사람이 정해져 있었을까요? 말라기 2장 1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아담 한 사람을 통해서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셨습니다.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안믿는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입니다. 말라기 2장 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모든 사람은 한분 아버지, 한분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갑니다. 신자든 불신자든 본래 한 혈통에서 나왔습니다. 사도행전 17장 2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 따라서 우리가 서로에게 잘못할 때 그것은 하나님과 언약을 욕되게 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많은 사람을 만들지 아니하시고 아담 한 사람을 만드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바로 경건한 자손을 찾으십니다. 노아 시대에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셨습니다(창 6:5-6). 당시에 경건한 자손을 사라져가는 것을 보고 사람을 지으신 그 자체에 대해 한탄하셨습니다.
그런데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누구와 결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말라기 2장 11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믿는 자들과의 결혼입니다. 신자와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은 성결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6장 2-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자를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대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신자와 불신자들 간의 결혼을 성경은 강력하게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 자신이 성령의 소욕은 사라지고 육체의 소욕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노아는 자신이 경건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경건한 후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 6장 9-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노아가 이렇게 경건한 후손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창세기 6장 2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세기 7장 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말라기 2장 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지금 교회 안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을 멸시하고도 멸시하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말라기 1장 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가 무엇일까요? 말라기 1장 7-8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데 주의 상을 경멸히 여겼다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눈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눈 먼 희생 예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행동은 놔두고라도 말로써 하나님을 대적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말라기 3장 13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우리가 어떤 말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을까요? 말라기 3장 14절 말씀입니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서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예수 믿으면 천국 가는데, 굳이 그렇게 교회에 자주 나갈 필요가 있냐? 다른 사람들은 주일날 교회에 한번 나가면 되는데 나만 그렇게 매일 교회가 나가서 기도할 필요가 없는가? 그냥 교회가 나가면 되는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에 그렇게 순종할 필요가 있냐? 그냥 대강대강 왔다 갔다 해도 저렇게 형통하지 않느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말라기 3장 16절입니니다. “그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 17-18절 말씀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섬기는 자를 가장 아끼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겼는가? 아니면 섬기지 않았는가?에 따라서 심판하십니다.
여호수아 24장 14-15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 가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신명기 5장 29절 말씀입니니다.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받기를 원하노라.” 신명기 5장 3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
하나님의 율법을 부분적으로 지켜서는 안됩니다. 말라기 2장 9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희가 내 길을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치우치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는 율법을 치우치게 가르쳐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데 있어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수아 1장 7-8절 말씀입니다. “오직 강하게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서는 경건한 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여호수아 4장 20-24절 말씀입니다. “여호수아가 요단에서 가져온 열두 돌을 길갈에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후일에 너희 자손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묻기를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너희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 우리는 믿음의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어야 합니다. 믿음의 역사를 자녀들에게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의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사사기 2장 7절 말씀입니니다.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경건한 후손을 얻기 위해서는 믿음의 약속을 반드시 전수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8-9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동일한 믿음의 약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약속이 무엇일까요? 약속의 땅 가나안입니다. 그들은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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