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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마 5:6),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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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잘못된 것에 주려 있던 자들이 많습니다. 천사장 루시퍼, 느부갓네살, 어리석은 부자 등입니다. 그러나 바른 곳에 초점이 맞추어진다면 강한 열망, 불굴의 추진력, 큰 소원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무엇에 주려 있는가? 권력인가? 명예인가? 재산인가? 쾌락인가? 성경은 우리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육체적 생명이 음식이 필요하듯이 우리의 영적생명은 의에 달려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행복에 목말라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채우려고 있습니다. 신자이건 불신자이건 간에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하나님께 주리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다른 양식 아닌 것으로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2:13)라고 했습니다. 요한일서 215-16절은 세상에서는 만족을 찾을 수 없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니".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간절한 바람, 심한 굶주림으로 고통을 당하다라는 의미합니다. 이러한 주림과 목마름은 계속되고 사실 채워지고 해소되는 순간 더 커진다.

 

다윗은 시편 421-2절에서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사람들은 의에 주리고 목마르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충만을 구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53절에서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손으로 보내셨도다"(107:9).

 

우리는 무엇에 대해 주리고 목말라 해야 할까요?

우리의 삶은 재미와 오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또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신비체험을 찾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데서 오는 부산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의미합니다. 사람의 참된 행복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의를 소유하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리고 목마름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지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구할 때 하나님은 그 의를 주십니다. 시편 1079절에는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 다윗은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10).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 내 잔이 넘치나이다"(5).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3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4:14).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터이요"(6:35). 예수님은 우리를 만족시킵니다. 그러나 우리가 훨씬 더 만족하며 복있는 불만족이 있습니다. 우리는 의에 대한 열망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참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의를 가장 원하지 않는 사람이 의가 가장 필요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늘 가슴 아파하는가?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의 징후입니다.

 

의에 대한 주림은 다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들이 당신의 입에 달게 느껴지고 있는가?

227절은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당신의 주림과 목마름은 무조건적인가? 젊은 부자 관원의 주림은 조건적이었고, 그 주림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시편 11920절은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니이다".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은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로리니"

지금 목말라 하라 그러면 채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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