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그들은 시작하는 법이 따로 있다. 머리와 심장은 울부짖고 있는데 행동은 안되는 데 나에게 전율을 준 책이다. 난 왜 이렇게 없는 게 많을? 나는 왜 늘 부족할까? 답답한 뭔가가 늘 머릿속을 맴돌고 맴돌았다,
시작이 반이 아니라 전부이다.
나는 어떤 유형일까?
나무 늘보 유형 :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는다. 시키면 하지만 없는 일 만들어 피곤하게 살기 싫다.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됐지 뭘 더 할까?
대세추구 유형 ; 남들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한다.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하루하루 피곤하다.
무난한 성실파 유형 : 굳이 나서서 고생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뒤처지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일단 하게 되면 어느 정도는 열심히 한다.
목이 타는 2% 유형 : 열심히 성실하게 일한다. 어디서나 잘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뛰어나다, 탁월한 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상한 그들 유형 : 넷째 유형과 비슷한데 이상하게 잘 나간다. 별 다를 게 없는 것 같은 데 어느 순간 툭 치고 나가고, 확 치고 나가면서 차이를 벌려놓는다.
한숨과 좌절을 만들어내는 낡은 시작을 바꾸자-하루 빨리 고쳐야 할 시작에 대한 고장 관념 세 가지
1.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될 것이다-안되는 시지포스의 바윗돌은 던져 버리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나중에 보면 시간을 절약하는 제대로된 시작이다.
2. 노력이 부족했다-노력은 충분한데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을 탓하기 전에 일하는 방식, 특히 일에 접근하고 시작하는 방식을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바꿔야 한다. 무언가를 제대로 하려면 그 방법을 말아야 한다(톨스토이).
3. 시작이 반이라고-시작이 전부다
시작할 수 있을 때 시작해야 하고, 시작해야 하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아야 하며, 일단 시작하면 시작에서부터 엎서 가야 하는 게 이 시대의 흐름이다.
2.5그램의 누에고치에서 명주옷을 만드는 실을 뽑아내려면 가장 먼저 실이 시작되는 실마리를 찾아내는 게 첫 번째 일이다. 아무렇게나 무턱대고 뽑아내다가는 다 망치고 만다. 문제는 이 실마리다. 이 실마리를 찾아내면 무려 1.6 킬로미터나 되는 실을 뽑아낼 수 있고, 그걸로 아름다운 옷을 만들 수 있다.
Dum Spiro, Spero, 숨 쉬는 한 희망은 있다.
시작 살아있음의 징표
지금의 나 마음에 드십니까?
코키리 조련사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한 가지를 가르친다. 어린 코끼리를 말뚝에 묶어 놓아 마음대로 나다닐 수 없게 하는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이리저리 몸부림을 쳐보지만 코끼리는 이내 포기하고 만다. 해봤자 안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란 코끼리는 몸집이 거대해져도 이 작은 말뚝을 빼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아니 생각 자체를 못한다. 어렸을 때 아무리 해봐도 안되더라는 말뚝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좋아하는 게 먼저다
나를 믿고 나를 좋아해야 한다. 이기주의가 아니다. 내가 뭐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나 자신을 믿어주고 그런 일을 하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뭘해도 불안하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으니 지나고 보면 항상 마음에 안 드는 것 투성이가 되는 것이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의 특징
1년 전 오늘 정말 고민하고 있던 게 무엇이었는지 생각나는 분 있으세요? 아니다 싶은 건 빨리 잊는 게 좋다는 것이다. 하는 일마다 잘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도 자신감을 만들지만 나 자신을 위로하고 이끌어가는 것도 자신감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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