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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설교, 변하는 청중을 사로잡으라, 릭 이젤

by liefd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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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반드시 성경의 진리와 사람들의 필요를 연결하는 다리를 놓아야 한다.

우리 교인들은 늘 내 설교가 그들의 필요를 채워준다고 말한다.

 

1. 청중은 움직이는 표적이다

의사소통 중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마샬 맥루한). 가장 탁월한 설교란, 영원불변한 성경의 진리들을 드러내어 사람들의 질문에 답을 주고, 그들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그들이 당하는 삶의 고통 중에서 소망을 얻게 하는 것이다. 현대적 상황에서 설교가 삶의 변화시키는 하나의 사건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중의 특별한 필요를 다루어야 한다.

 

2. 청중을 이해하라

최고의 설교란 특정상황에서 특정 사람이 특정 사람에게 전하는 특정 메시지이다(레이몬드 베일리). 신분 상승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교회야 말로 교제를 통한 영적 성숙의 여건을 안정적이면서 건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중대한 위치에 있다.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결혼생활이나 가정경제나 부모로서의 역할 등이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 교회는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지원과 격려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 샘물의 길목이 될 수 있다. 교회는 새로 이사온 사람들의 긴급한 필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필요도 다루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교회가 있다면 기꺼이 이웃 마을에 있는 교회로 차를 몰 것이다.

 

사람들은 변화 속에서 여러 가지 정서적인 반응을 겪게 된다. 문제의 핵심은 네 가지다. 교회는 항상 변하고 있다. 영적전투가 치열한 교회에서도 사람들은 이익을 따지는 구매자와 같다. 이제 어느 교파에 애정을 가지고 충성하는 것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들어야 한다. 더 나아가 개인적으로 들은 그 말씀을 요리해서, 설교를 듣게 될 특별한 집단의 특별한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프레드 크레독은 연구의 두 초점을 강조했다.

 

하나의 초점은 청중에게 맞추어야 합니다.

 

거기에는 그들의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인 것들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나머지 초점은 성경에 맞추어야 합니다.

 

거기에는 역사적, 신학적, 문화적인 배경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청중을 알고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목사는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설교하게 된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을 대상으로 설교하지 않으면 그 내용이 아무리 훌륭해도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워드 헨드릭스가 지적환 바와 같이 서로 통하는 것이 많을수록 의사소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청중의 문화를 파악하라

복음은 항상 문화라는 옷을 입고 전파된다. 중요한 문제는 어떤 문화인가 하는 것이다(릭 위렌).

문화의 파도를 이해하는 것이 표적인 청중을 향하여 조준하는 첫걸음이다. 문화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며, 어디에 관심이 있으며, 무엇에 가치를 두며, 무엇을 고통스러워 하며,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보여준다.

문화의 파도를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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