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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삶으로 설명한 신앙, 박영덕

by liefd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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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는 자기가 짓는 것이다, 아담

 

우리는 자유를 잘못 사용해 불순종한 죄를 탓해야지, 자유를 주시려고 선악과를 기준으로 삼으신 하나님께 불평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을 줄 아셨을텐데 왜 미리 막지 않으셨는가? 하나님이 인간에게 진정한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인간은 어떤 일은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한 행동을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려서는 안된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모으지만, 우리는 사람들의 영혼을 모아야 한다.

 

2. 분노는 마귀의 효과적인 무기, 가인

 

아담의 타락 이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인간에게 쉽게 나타나는 감정은 미움과 분노다.

내가 미워하는 상대방, 내 마음을 아프게 하고 분노하게 사람을 반드시 만나서 풀어야 한다.

부부의 신앙이 성숙한 만큼 가정이 행복하다. 부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변화되고 성숙해 가면서 행복한 가정이 된다.

 

3. 성도를 구원하는 영적 일거리, 노아

 

사실 노아의 대표적인 특성은 완전한 자보다는 순종하는 자다. 방주는 길이 135미터에 높이가 4-5층 되는(13.5미터) 4300 톤 급 규모의 배다. 대략 110일치 양식이 필요했다.

방주는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을 띠고 있다. 죄인은 들어갈 수 없고 오직 의인만 들어간다.

 

4. 나의 미지근함은 곧 이웃의 죽음, 아브라함 1

 

아브라함이 다 보장된 상태에서 떠났다면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아무 대안 없이 오직 하나님이 대안이실 때 그분만을 의지해 따르는 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으로다. 하란을 떠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른 것이고, 가나안 땅을 떠난 이유는 보이는 상항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내 삶에서도 가나안 땅에 가서 잘 먹고 잘 살았다가 아니라 기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 그곳을 떠나지 않고 잘 견뎠다는 간증이 나와야 한다.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동거하기에 땅이 좀으로 다투게 되었다. 이때 아부라함은 주도권을 쥐고 손해보는 쪽을 선택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원한다면 먼저 베풀라.

 

가장 영적인 사람은 가장 실제적인 사람이다. 아브라함이 연합군과 싸우는데 318명을 이끌고 밤에 쳐들어갔다. 이것이 지혜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을 잘 감당해 나가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라. 그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5. 믿는 자의 특징은 상황을 뛰어넘는 순종이다, 아브라함 2

 

아브라함의 기도를 볼 때, 우리가 중보 기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바빠서가 아니라 멸망당할 자들에 대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어서다.

 

브엘세바에서 모리아 산까지는 75킬로 정도된다. 아브라함은 3일 걸어 하나님이 말씀하신 산 근처에 도착했다.

나만 돌아오리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우리가 돌아오리라라고 말한 데는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아브라함이 정말로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나로서는 힘들 일이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이 문제를 책임져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아담의 경우처럼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명령은 사실 쉬운 일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내려진 명령은 긴 세월을 기다려 얻은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이었다.

 

성경은 향략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딤전 5:6). 쾌락을 즐기는 자는 신앙이 자라지 않는다. 뒷문을 열어 놓았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라. 하나님이 원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븥잡고 있는 것이 있다면 미련없이 버리기로 결단하라.

 

6. 어려움을 피할 수 없지만 이길 수는 있다, 이삭

 

사라가 장사된 헤브론에서 하란까지는 약 700킬로 정도의 먼 길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배우자로 기도한 여인은 친절하고, 남을 도울 줄 아는 사람, 다시 말해 다음에 할 일을 아는 센스 있는 여인었다, 남편은 아내를 존중하고 잘 돌보아 주어야 한다. 딸처럼 생각해야지 싸움의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삭은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을 받은 자녀이지만 온갖 고생을 다 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승리했고, 원수까지 찾아와 화친을 맺었다. 이 공식을 잘 배워야 한다. 이 땅에서는 어려움, 하늘에서는 도우심. 원래 하는 일마다 꼬이는 법이다. 그러나 하늘에서는 풀어주신다.

 

이삭은 에서의 말을 듣고는 그놈이 야곱이었구나 하면서 분노를 폭발해야 하는데, 성경은 그가 심히 떨었다고 말한다. 여기서 이삭은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다(25:23). 성경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을 죄라고 지적한다.

 

7. 자신의 한계를 깨닫기 전까지는 누구나 괜한 고생을 한다, 야곱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을 알아가는 일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다. 위기를 만나거든 무릎으로 풀어라.

자신의 한계를 빨리 깨달아라. 스스로 머리 써서 풀어보려고 하지 말고 무릎으로 풀어라. 하나님께 나아가라. 그렇지 않으면 괜히 고생만 사서 한다. 어쩌면 우리가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는 이유는 아직 괜찮아서 일지도 모른다. 너는 그렇게 살려고 이 땅에 태어났느냐?

 

8. 해석이 안 되는 고난을 만나거든, 요셉 1

 

마음속에 생긴 미움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뿌리를 더 깊이 내린다. 미움을 해소하기 노력하라. 미음은 근본적으로 마귀로부터 나온다.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면 죄를 짓기가 어렵다. 풀리지 않는 문제로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라. 요셉은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유혹을 뿌리쳤는데, 결과는 감옥행이다. 우리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만 갖고 속단해서는 안된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제대로 서 있는가? 하나님 뜻대로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결과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직장, 결혼 등 잘 풀리지 않는 몇 가지 문제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인생 전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시련이 있어도 끝까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에너지ㅡ 모든 면에서 결코 손해볼 것이 없다는 뜻이다.

필자는 힘들 때마다 하나님이 이렇게 허락하셨다고 고백하면서 많은 힘을 얻는다.

 

9. 하나님이 짜신 인생의 시간 계획, 요셉 2

 

우리는 하나님이 마음만 먹으면 세상 일이 아주 간단하게 처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한번 개입하시면 그것으로 끝난다. 은혜를 받으냐 못 받느냐에 따라 우리 생이 결정된다. 모든 일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야 이루어진다. 최종 재가는 하나님이 하신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를 나누어야 하는데,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잇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훈련이 바로 고난이다.

고난의 시간에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일이다. 고난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

 

연단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만든다. 요셉이 총리가 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요셉이 형들을 용서한 점이다. 신앙으로서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세상에서 잘 나가서 총리가 되는 일인가? 아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됨을 드러내는 것이다.

 

용서는 참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상대에게 혜택을 베풀어야 한다.

 

10. 은혜 없이 한순간이라도 살 수 있다면 그것은 기적, 모세 1

 

모세의 갈대사건은 이 땅의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내겠다고 다섯 번이나 말씀하셨지만 모세는 그 일을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선한 뜻을 품고 일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더 낙심해서 다시 시도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이적은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하시는 분임을 보여주는 듯하다. 손에 나병이 생겼다가 없어지고, 강물이 피가 되는 기적은 하나님이 생명을 유지하게 하시는 분임을 나타내는 듯하다.

 

11. 비난과 고난도 있지만 기도도 있다, 모세 2

 

비난은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몰아간다(14:11-12). 이러한 상황에서 모세는 어떻게 대체했는가? 그는 기도할 뿐이다. 왜 이런 원망을 들어야 하는가? 에서 원망 듣는 것은 기본이다는 생각으로 전환해야 한다.

 

하나님께 매달리는 자가 가장 영리한 자, 현명한 자. 지혜로운 자다. 진정한 투지의 귀재는 기도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인생의 공식에서 해답은 기도다. 마라를 만났는가? 모세처럼 기도하라. 엘림을 만났는가? 하나님을 찬양하라.

 

12, 신앙 여정에서 염려와 불평이 찾아올 때, 모세 3

 

우리 역시 어려움을 기도로 풀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염려가 많은 사람은 신앙이 없는 사람이다. 만나를 남겨 두지 말라는 명령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니까 염려가 생긴다.

 

13. 기도하는 자에게 민족의 운명이 주어진다,모세 4

 

하나님의 큰 뜻 안에서 결정하라. 하나님은 신실한 자를 통해 깨달음을 주신다(3:16). 모세 한 사람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한 사람을 통해 민족이 바뀐다.

 

14. 계속되는 비난, 계속되는 기도, 모세 5

 

상황이 잘못되어 갈 때 그리스도인 우리도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심정으로 올바른 견해를 명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비난하는 이스라엘도 꾸준했지만 인내하는 모세는 더 꾸준했다.

 

15. 최종 평가 때 가장 높은 점수는 바로 순종, 모세 6

 

하나님을 알수록 깊은 부분까지 순종이 가능하다. 옳은 일하다가 비난을 받거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 하다가 비난을 받거든 견뎌라. 그러한 사람이 성숙한 자다.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성도에게 가장 귀한 본분이다. 인생의 성공과 승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전적으로 그분을 신뢰해서 행하는가에 온전히 달려 있다.

 

16. 상황보다 우선되는 말씀, 여호수아

 

여호수아는 상황보다 말씀에 순종해 할레를 행했다. 순종은 여호수아만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도 했다. 하레를 마친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성을 함락했다. 가장 두드러진 모습은 순종이다. 어떤 일을 할 때에는 사전에 충분히 기도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다.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끝까지 충성하며 남은 생을 귀하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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