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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찰스 스탠리, 성령충만의 법칙

by liefd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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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무력한 기독교인이 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으면서 배웠던 바로 그 영적 원리들에서 서서히 멀어지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과 설교를 통해 접하는 메시지에 너무 길들여진 나머지 말씀의 진리를 이전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곧 우리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시며 유혹에 맞설 수 있는 능력과 잘못을 인식하고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는 성령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세 번째 이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듯하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1. 사랑의 잠재력

 

성령은 자아중심적인 욕구를 억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베풀라고 늘 마음에 감동을 주신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기꺼이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처럼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라고 요구하신다. -

 

2. 복종의 잠재력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께 온전히 복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원할 때에도 우리는 시기나 판단, 또는 선택과 결정에 있어 잘못을 저지르곤 한다. 우리의 노력과 행동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다. 성령은 하나님께 신속하고 온전하게 복종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신다.

성령은 우리의 육체가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기를 원치 않을 때라도 기꺼이 복종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신다.

 

3. 헌신의 잠재력

우리는 늘 한결같은 태도로 주님께 헌신하며 살기를 원한다.

성령은 우리에게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우리의 존재 깊숙한 곳에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의 기도를 도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하시며, 성경을 이해해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신다.

 

성령충만하면 습관화된 태도와 가치관이 깨진다.

 

성령은 단지 의무감에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거룩한 삶을 살려는 마음을 갖게 하신다.

인생에 대한 관점과 습관화된 태도와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성령충만이다.

진정 중요한 것은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 안에 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주님과 친밀한 관계가 형성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와 사랑이 넘쳐난다.

성령이 신자의 삶에서 항상 행하시는 일곱 가지 사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령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다.

 

둘째, 성령은 우리를 가르치고 인도하신다.

 

셋째, 성령은 우리를 위로하신다.

 

넷째, 성령은 우리에게 영적 은사를 나누어주신다.

 

다섯째, 성령은 우리에게 자신의 성품을 부여하신다.

 

결국 우리가 성령의 성품을 닮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복음전도 방법이 된다. 우리의 말과 태도에서 사랑과 기쁨과 화평이 우러난다면 다른 사람들도 복음을 듣고 싶어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여섯째, 성령은 우리를 변화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신다.

 

일곱째, 성령이 죄를 깨닫게 해주신 덕분에 죄를 뉘우치고 자유를 얻는다면 진정 감사해 하지 않겠는가?

 

성령이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하셔서 죄책감과 수치감에서 벗어나게 하신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도움이 절실한 때에 하나님의 위로를 받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하신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우리가 성령의 도구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삶을 산다면 그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더욱이 하나님이 우리의 축복과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 삶에서 역사하신다

 

성령이 역사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때문에 주님 안에 거하면서 성령의 사역을 환영하고 그분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갈망하는 신자가 낙심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성령은 우리에게 혼란과 근심과 절망을 안겨주지 않으신다.

 

우리가 성령의 뜻에 항상 복종하면 성령도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신다. 그럴 경우 성령은 능력과 권위로 임하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우리 안에서 성령의 사역이 일어날 때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2:10).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성령충만하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신자의 표징을 크게 세 가지로 언급한다.

 

첫째, 성령이 충만한 신자는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향해 찬양과 감사를 쉬지 않으며 늘 관대한 삶의 태도를 보인다.

 

둘째,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서로에게 복종한다(5:21).

 

셋째,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이 뜨겁고 다른 신자들의 덕을 세우는 일에 기꺼이 헌신한다.

 

믿음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속성이 있다.

 

첫째, 믿음은 단순하다

 

그렇다고 이것이 믿음이 항상 쉽다는 뜻은 아니다. 믿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능력과 관점과 기술과 집안 환경과 사회적 지위와 소유와 지성 따위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한다. 믿음은 우리의 교만을 낮춰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는 모든 삶의 형태를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

 

둘째, 믿음은 내면의 욕구에 영향을 미친다

 

믿음을 가진 자는 내가 바라는 것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더욱 원한다. 내 기준과 방법에 따라 살기보다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셋째, 믿음은 의지에 영향을 미친다.

 

죄를 고백하고 뉘우치는 행동은 의지에서 비롯한 것이다. 성령께 복종하고 주님을 향해 내 뜻대로 마시고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말하는 것은 의지에서 비롯되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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