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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by liefd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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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이 극심한 고난을 당할 때 그의 세 친구들은 욥에게 너의 죄 때문에 이런 고난을 당한다고 비난합니다.

 

지금이라도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고난을 거두시고 축복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욥의 상황이 너무 안타까워 그의 죄를 지적해서 해결해 주려는 것이지만 욥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욥은 그들에게 내가 당신들보다 더 의롭게 살았다. 당신들이 어떻게 나를 정죄할 수 있는가?’라고 말합니다.

 

욥은 잘못한 것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불평하며 마치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의롭다는 착각을 합니다.

 

욥의 세 친구들과 같은 충고는 깊은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 더 깊은 상처와 반감을 갖게 합니다.

 

고난 당하는 자에게는 함께 아파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우리를 유익하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말씀이나 꿈, 환상, 사건이나 질병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하십니다.

 

우리는 고난 당하는 이들을 정죄하거나 고치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과 같은 심정으로 아파하고 들어 주고 격려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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