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복많이 베푸시기 바랍니다. 새해에 복의 통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어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은 창세기 12장 2절 말씀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우연이나 요행요수를 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뚝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언약에 근거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십니까?
창세기 22장 17-18절입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복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주어졌습니다. 새해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당신이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반드시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을 통해서 주위 사람들까지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새해에 하나님께서 예람교회를 통하여 저에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NIV 영어성경에 보면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오늘 말씀은 주님에게 우리에게 분부하신 지상 최고의 명령입니다. 근데 우리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축복의 말씀에만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앞 뒤 문맥 전체를 통해서 보아야 합니다.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렇게 하면 내가 너희와 함께 하는 구체적인 증거들을 보여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은 요한복음 17장 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받은 모든 말씀을 가리킵니다. 새해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분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십니다. 먼저 나 자신이 주님의 명령에 지키게 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지키게 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소원합니다.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교육을 통하여 성장하라는 비젼을 주신 것은 단순히 지적으로 아는 단계가 아니라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만 가르쳐 지키게 하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자 삼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다 알고 있다는 것 때문에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성경은 아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신자들을 향해서 책망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2-25절입니다.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우리가 거울을 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거울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에 문제가 있는데도 나중에 해야지 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고칩니다. 무엇이 묻어 있으면 떼어냅니다. 생기가 없으면 생기있게 만듭니다. 거울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바로 실행에 옮깁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새해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통틀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어렵다고 말하는 구절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실 때 지키지 못할 말씀을 주신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신명기 30장 11절입니다. “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이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결코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닙니다. 신명기 30장 124절입니다. “오직 그 말씀이 내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더 이상 우리는 이 말씀을 어떻게 지키는가? 절대 지키지 못한다고 어리석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지킬 수 있는 말씀을 주셨으며 그것을 지킬 수 있는 힘 또한 주셨습니다.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가르침을 받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마태복음 5장 19절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 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름을 받으리라.”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데 있어서 편식을 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에 보면 크게 두 가지 메시지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축복입니다.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다른 한 가지는 시험을 이기는 방법과 약속에 대한 이행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믿음으로 시험을 통과할 때 큰 축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고 행할 때 마침내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축복을 받아들이는 그것을 좋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광야에서 시험을 통과해서 마침내 복을 받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앙은 단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처음 예수 믿고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을 구원하리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그러나 믿음 생활 오래 한 사람들에게는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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