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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을 찌르는 말을 유난히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말들이 마음을 후련하게 하기도 하고 묘한 짜릿함과 쾌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의 공격대상이 된다면 그때에도 그 사람의 말이 재기발랄한 농담으로 여겨질까요?
예수님은 사람의 약점을 건드리면 반발하는 인간의 성향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세 번이나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의 잘못을 들추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불러서 아침을 먹이고 부드럽게 물으셨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잘못이 무엇인지 힐난하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님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를 다루실 때, 하나님은 단 한번이라도 우리의 약점을 쥐고 흔드신 적이 있습니까?
우리의 잘못을 지적하며 강압적으로 고치라고 명령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 삶의 지혜일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의 의무입니다.
어떤 큰 기업의 모 인사 담당자의 이야기입니다.
“기업의 목표가 이윤 창출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큰 기업의 임원들을 보면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보다 같이 있으면 좋은 사람과 더 함께 일하려고 합니다.
누군가의 약점이 보입니까? 사랑으로 그것을 감싸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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