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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를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들의 세계간이 변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것을 토대로 유일하신 하나님을 조심스럽게 소개해야 한다.
상대방을 설득하는데도 ‘무엇을’이야기하는가보다는 ‘누가’이야기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그러므로 일본에서는 전하는 사람의 삶을 통해 진리가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
“일본인은 이성에 순종하는 민족으로, 가르침을 듣고 과연 언행이 일치하는지 반년 정도 살핀 연후에 세례를 받는 민족”이다.
일본인들은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사고한다.
이는 일본인의 언어에서 잘 나타난다.
상대방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 그들은 일단 ‘하이’라고 대답한 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
그것도 대단히 완곡한 표현으로 말이다.
일본인이 자신의 의사를 확실하게 말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의 기분이나 입장을 지나치게 고려하기 때문이다.
일본인은 어떤 가치를 인간관계에 의해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예를 들어 엄마가 아이를 꾸짖을 때에도 “그런 나쁜 일을 하면 안돼”라고 하지 않고 “그런 나쁜 일을 하면 사람들이 비웃어”라고 한다.
그 결과 일본인은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다 하는 일을 지기 혼자만 가만히 있으면 불안을 느낀다.
개인주의가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은 곧,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한다는 말이 된다.
일본인에게는 수치를 당하지 않는 것이 행동의 기준이고 남의 비판을 받지 않는 것이 행동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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