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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이처럼 복잡 미묘한 드라마는 없습니다.
뜻하지도 않던 장애물을 만나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뛰었지만 사업의 골머리를 앓게 되고, 잘 한다고 하는데도 부부 관계가 삐꺽거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 곳은 무덤뿐입니다.
문제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 볼 줄 아는 것이 우리 신자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영국의 북쪽 바다는 청어의 황금어장이라고 합니다.
짙푸른 바다를 가르며 청어를 물탱크에 가득 싣고 배가 육지에 당도할 때가 되면 청어들이 싱싱함을 잃어 가격이 많이 내려간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날 똑같이 출발한 배인데 유독 펄떡거리는 싱싱한 청어를 내놓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청어가 가득한 물탱크에 청어를 잡아먹는 물고기 한 놈을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청어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남기 위해 쉴새 없이 도망칩니다.
그렇게 육지에 다다르기까지 그 물고기 한 마리가 잡아먹는 청어의 수는 몇 마리에 불과합니다.
남은 청어들은 갓 잡은 그대로 싱싱했습니다.
문제가 있는 곳에 감사의 조건이 있다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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