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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가장 중요한 단어

by liefd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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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관계.

 

사랑이 가장 중요한 단어가 아닌가? 묻고 싶은가?

 

그러나 관계가 없다면 사랑이 어디에 서겠는가?

 

관계는 길이다.

 

사랑이 흘러가고 퍼지는 길이다.

 

사랑은 관계를 통해 움직인다.

 

그러므로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갈망을 채우는 것은 바로 누군가와의 관계다.

 

인간에게는 누군가가 원하는 존재,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무언가를 채우고자 하는 열망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이 열망은 오직 관계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을 모두 떠올려보라.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 햇살이 눈부신 어느 여름날 오후 친구들이나 언니, 오빠와 뛰놀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터져 나온 웃음, 맑은 눈동자의 남자아이, 또는 여자아이와의 첫 데이트, 동료의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던 기쁨과 열정 등.

 

당신은 이런 관계를 들을 통해 빚어진다.

 

부모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그 관계를 통해 결혼하고 가정을 이룰, 즉 새로운 관계를 맺을 정서적, 정신적 준비가 되어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과 같은 특별한 날이 가슴 뿌듯하고 벅찬 이유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바른 관계는 인생의 가장 좋은 것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정말로 외톨이가 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은 외톨이가 되면 존재의 목적을 상실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을 때 당신을 통해 그분의 성품을 나타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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