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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시므온의 찬송

by liefd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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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제사장들에게 보이고 속함 받기 위해 성전으로 데리고 갔다.

 

거기서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의 존경스러운 모습은 그 도시와 성전에 잘 알려져 있었다.

 

시므온은 구약 경건의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구비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관계 태도에서의 ”, 바리새주의의 교만한 자기주장과 대립되는 하나님을 두려워함,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위로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이 그것이다.

 

요셉과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올 때,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오던 그가 예수님을 팔에 안고서 기쁨이 넘치는 감사의 찬송을 터뜨렸다.

 

이제 하나님이 참으로 그 말씀을 이루셨다.

 

그는 주의 그리스도를 볼 때까지는 죽지 않을 것이었다. 이제 주께서 그를 평안히 놓아 주셨다.

 

왜냐하면 그는 지친 세상을 위해 그렇게 오랫동안 준비하고 고대하던 그 구원을 실제로 목격하였기 때문이다.

 

그 영광스런 빛은 이방의 흑암을 비추며, 이스라엘의 사명을 둘러싼 빛나는 영광이 될 것이다.

 

시므온의 예기치 않았던 출현, 더욱 예기치 않았던 그의 행동과 말, 그리고 가장 의외였던 아기 그리스도에 대한 그의 표현은 부모의 마음을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그 아기는 다시 동정녀의 팔에 안겼다.

 

그 아기는 선택의 돌, 패함과 흥함을 위한 근거와 거치는 돌,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될 것이다.

 

또한 그 아기로 인해 깊은 슬픔의 칼이 그의 어머니의 마음을 찌를 것이다.

 

이것이 세례부터 십자가에 이르는 예수님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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