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족 정착 양육 세미나, 박 건 목사

 

제1강 건강한 교회 세우기

 

1. 교회와 건강

 

예전교회 - 예수님을 전하자. 안양서 시작. 살던 곳. 장소가 없었다. 많은 고민. 창립12주년이 됨. 예배처가 없어서 아들이 다니는 -2달밖에 안됨- 불신자인 태권도도장 관장이 빌려 줌. 3주 만에 쫓겨남. 교인이 바닥이 두꺼운 고무판인데 김치 국물을 흘림. 지울 수도 없고 교체해줄 수도 없어서 나오게 됨. 가까운 상가를 임대하여 시작. 지역 사회에 칭찬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함. 지역에 유익을 주는 교회. 의왕시로 이사. 의외로 좋은 도시. 의로운 왕의 시. 공장지대. 공장을 보니까 괜찮아 보임. 50억 나감. 일단 기도함. 개척 2년만인데 다음달까지 50억. 1주일만에 전화가 옴 40억으로 다운. 여러 과정을 통해 매입하여 들어감. 십자가만 걸어놓고 목회를 함. 공장인지 교회인지 몰라서 이단이라는 소문이 생김. 대한예수교장로회라는 간판을 붙임. 소문이 수그러듦.

 

교회 장소? 공장지역의 장점 - 1) 지가가 싸다. 1/2정도. 시작할 때 좋음. 2) 민원이 없다. 공장들 자체가 시끄럽고 냄새 등이 많아 시끄럽다, 환경 등으로 민원을 못 냄. 오히려 주변 공장들이 미안하게 생각함. 구리 공장 사장이 찾아와 헌금을 함. 왜? 교회도 안다님. 애들이 다님. 구리 공장에서 연기 등이 많이 남. 나중에 알게 됨. 그러나 헌금 때문에 민원을 못넣음. 교회는 민폐를 끼치게 됨. 3) 주차 문제가 없다. 교회가 모일 때 공장은 퇴근한다. 수요일 퇴근, 주일은 휴무.

 

단점 - 주변에 사람이 없다. 가장 큰 문제. 우리 교회 성도가 전도안하면 예전교회 성도라고 할 수 있느냐? 전도 안하면 살 수 없는 교회. 교회 앞에 아파트가 있는데 안 건너온다. 10차선 도로가 있어서 큰 강이 놓여 있는 것 같다. 안양 의왕 시민은 보수적인 편. 안 움직인다. 가까운 교회에 가고 만다. 차 타고 안간다. 오직 전도해야 한다. 저희 교회는 매주 띠 두르고 전도나간다. 전도하는 교회와 안하는 교회 중 천국 가면 어느 교회 성도가 상급이 많겠는가? 저나 교인이나 항상 긴장할 수 있게. 전도 안 하면 안되니까 늘 깨어 있을 수 밖에 없다.

 

건강한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사역해 옴.

 

전도도 잘 안된다. 전도지 주면 과거에는 열에 8-9는 받았는데 이제는 반도 안받음. 전도도 안되고 재생산도 안되는 현실 - 위기 중 위기. 교회의 스캔들이 터질 때마다 더 그렇다. 70년대 2배 성장, 80년대 완만한 성장, 90년대 정체, 현재는 하강곡선.

 

슬럼프와 한국 교회

 

* 운동선수들의 슬럼프 극복기를 많이 조사함.

결론: 기본기에 충실하라.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써보지만,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 기본 훈련에 매진하는 것이 최상이다. 선수가 슬럼프에 빠지면 지혜로운 코치는 선수를 기본기 훈련에 매진하도록 한다.

 

목회도 마찬가지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1. 전도

 

- 옥한흠 목사. 교회가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본질로 돌아가라. 한 영혼에 전력하는 목회. 비본질적인 일보다 본질적 일에!

소아시아 일곱 교회 - 한결 같이 교회의 사이즈 때문에 책망 받은 교회는 없다. 본질적인 면에서 잘못했을 때 주님은 책망하심. 주님 앞에 섰을 때 목회자는 무엇으로 평가 받을까?

교회의 본질적인 부분은 전도다. 교회 주변에 단 한 사람이라도 불신자가 있다면 교회 사명은 끝나지 않았다. 전도는 주님 나라 갈 때까지 해야 한다.

 

지휘관과 지휘자의 차이.

 

지휘관 - 대위부터. 지휘자는 소위 중위까지. 지휘자는 맨 앞에 선다. 소대장은 전쟁나면 맨 앞에 서야 한다. 그런데 지휘관은 맨 뒤에 선다. 무전기로 공격하라! 등 명령과 지휘. 지휘관은 그만큼 중요하다.

 

지휘자 - 선봉에 서서 총알받이가 된다. 저는 아직까지 지휘자라고 생각한다. 성도들이 토요일 전도하러 가면 저는 교역자들을 다 데리고 나간다. 기도회도 마찬가지. 맨 앞에서. 성도들이 다 갈 때까지. 전도할 때도 기도할 때도, 헌금할 때도 가장 많이 한다. 솔선수범. 성도들이 '목사님처럼 해!'라고 말할 정도로. 소대장-나를 따르라!를 붙이고 나간다. 대형교회의 경우는 지휘관이 될 밖에 없지만.

 

2. 성장

 

질적 성장을 말한다. 새가족이 왔는데 자라지 않는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다. 자라지 않는 자녀가 있다면 그 부모의 심장은 매우 아플 것이다.

요21장 "내 어린 양을 먹이라." 주의 양을 먹이는 방법은 다르다. 좋은 방법이 있어야 함. 주일 낮 설교만 들으면 성도가 잘 자라는가? 대부분 전문 목회자들은 "No"라고 한다.

 

빌 하이벨스(Bill Hybels) - 성도가 주일 낮 예배만 참석한다면 신앙을 현상 유지하는데 그친다. 주중 소그룹 모임에 나와야 그가 영적으로 자라간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교회 소그룹 모임 참석률 - 현재 전체 성도의 10-20%정도. 10년 전은 30-40%정도였다. 뚝 떨어짐. 소그룹에 참석한다고 다 자라는 것은 아닐지라도 그나마 참석하는 사람도 적다. 그래서 성도들이 어린 아이 상태로 가는 곳마다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3. 재생산

 

현재 재생산이 안되고 있다. 제자훈련을 마쳤는데도 전도할 줄 모름. 양육할 줄은 더 모름. 영적 재생산이 안됨. 마28장의 지상명령. 전도도 못하고 전도한 사람을 양육하지도 못한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부목으로 7년 정도 사역. 한번은 새가족이 옴. 다락방 배치하려는데 이 분은 완전 새신자였다. 이 새신자를 돌보아 줄 사람을 찾기 위해 전체 성도 중 한 분을 선택함. 12 장로 중 가장 존경받는 장로님께. 한 3개월만 양육해주세요. 장로님이 새신자를 만나고 나서 찾아 옴. 제가 도저히 못 맡겠습니다.

 

다락방 두 곳을 맡고 있었다. "그와 대화를 하는데 앞이 캄캄해집디다." "차라리 저한테 구역 하나를 더 맡겨주세요." 결국 새신자를 맡길 수 없었다. 현재 그 장로님은 브라질 선교사로 사역하고 계심. 이렇게 신실한 분이 왜 그 새신자를 개인적으로 맡아 키울 수 없었을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함. 구역을 두 곳이나 인도할 만큼 뛰어난 사역자였지만, 개인 양육은 초보자였다. 또 개인 양육 훈련도 받아본 적이 없었다. 그룹 모임은 뛰어나게 인도하였지만, 1:1 양육은 처음이었다.

 

오늘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교회의 사명

 

사명선언문을 만듦 - 사명선언문을 작성해 갖는 것은 없을 때보다는 훨씬 더 낫더라. 교회의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고, 모든 성도들도 한 곳에 초점을 맞추게 함. 제한된 자원(사람과 물질)으로 집중력을 제고하려면 교회의 사명을 뚜렷하게 해야 함.

 

저희 교회는 처음 교회 리더들과 논의하여 작성 -

"이웃을 주님께 인도하여 재생산 제자가 되게 한다."

전도와 재생산: 중간에 성장이 들어있다.

 

원칙은 한 문장으로 만들어야 함. 전도와 재생산. 교회의 사명은 우리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주님이 주신 사명은 전도와 재생산이다. 이것을 가지고 문장을 바꾸어 제작해야.

3-3-4, 3-3-4의 운율!

 

전도도 전도멘토가 있고, 양육도 양육멘토가 있다. 전도와 재생산은 교회의 사명, 목사의 사명, 모든 성도의 사명이다. 박(朴)씨는 태어날 때부터 전도의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 십자가(十)+사람 인(人)+복(卜), 건(健) - 키운다-재생산. 멘토링/양육.

 

불신자는 전도하고, 신자는 양육하여 재생산하도록!!

 

전도와 재생산의 적용을 어떻게?

 

2. 목회진단 8요소

 

유학하고 귀국 후 4000명 정도되는 교회를 컨설팅 함.

이것은 그때 사용한 툴이다.

 

외적 성장 요소(양적): 1. 전도 2. 예배 3. 설교 4. 교제

 

A. 전도

오늘 우리가 사용하는 전도법이 효과가 없다. 아니 역효과를 가져 오는 방법을 사용한다. 지역 서베이를 함. 불신자 반, 신자 반. 전체 500명 정도.

 

당신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유? 1위: 47%. 광신적이다. 특히 2-30대가 그러함. 2위: 설교가 지루하다. 한 번 가보았는데 설교가 너무 지루했다. How? 교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전도법을 바꾸자. 교회는 참 좋은 것이다. 일단 전도지만 주지 말고 생수를 주자. 생수전도. 보통 생수는 사이즈가 크다. 주는 우리도 받는 사람도 마찬가지. 보통 생수의 절반 사이즈로 한다. 주유소 가격으로 들여옴. 교회 집사 가운데 주유소 경영자. 1000개 이상이면 구입 가능 - 172원, 반짜리는 163원. 교회 성도 가운데 헌금으로 충당함. 전도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헌금. 생수 - 반응이 좋다. 봄 여름 가을 11월 중순까지. 전도의 방향을 바꾼다. 생수에 스티커를 붙인다. "영혼의 생수 되신 예수께 오세요." 교회 전도지를 하나씩 끼워 넣음. 모두 받는다. 택시 기사도 지나가다 달라고 함.

 

절기 때마다 전도한다.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 부활절 때 계란 전도, 계란전도헌금 한 달 전부터 광고함. 항상 남는다. 토요일에 삶음. 주일 날 성도들에게 두 개 주어, 하나는 본인, 다른 하나는 옆집 사람에게 주도록 함. 교회서 만든 전도용 계란 봉지를 줌. 전 성도가 나가서 배포함.

 

- 추수감사주일 - 귤 전도. 구역 마다 귤 박스, 호수까지 정하여.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은 주일 예배 후에 과일을 주위 이웃에게 전달. 주민센터 등. 귤은 봉지에 넣어서 이웃에게 주며 귤을 전도. 오늘 추수 감사주일이어서 드립니다.하며 전함.

 

- 성탄절 - 케익전도. 장애우들이 만드는 케익을 이용. 3개에 2만원 정도. 헌금. 이웃에게 배달해 줌. 웬 케익이에요? 네 내일이 예수님 생일이에요. 예수님을 전하고, 관계가 좋아짐. 지속적으로 함.

 

- 택시데이. 공장 주변이라 저희 교우들은 대부분 차를 타고 옴. 다음 주는 자가용 대신 모두 택시를 타고 오십시오. 성도들이 교회 앞에서 내리면, 풍선 아치를 만들어 놓고 봉사자들이 기다리다 선물(생수, 양말, 떡, 과일, 주보, 전도지 등 7가지를 넣어 줌)을 전달.

 

- 감동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교회 앞에서 택시비를 줄 때 절대 잔돈은 받지 마십시오. '우리 목사님이 잔돈은 받지 말라고 했어요.' 3500원 - 10000원을 주며 거스름돈을 안받음. 택시 기사가 감동을 받아 나도 보람있는 일을 하자. 6500원을 가지고 음료를 사서 경로당에 나누어 줌. 기사가 저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냄.

모든 동네 여론은 기사들이 낸다.

 

천주교 10년 동안 70%가 성장. 병원에 가서 봉사하면서도 숨김. '우리 교회 나오세요.'라고 말하지 않음. 후에 알게 되면 나도 성당에 가야지 한다. 전도는 많이 하는데 열매는 없고 역효과가 난다. 지금도 정면대결을 하여-4영리, 전폭- 열매를 맺는 경우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다. 윌로우 크릭교회는 여섯가지 방법을 제시. 자신의 스타일과 지역의 특성에 맞게. 시애틀의 큰 강. 연어들이 매년 출생지로 돌아온다. 그 지역은 귀어의 날에 연어잡이 행사가 있다. 야구방망이로 내려 쳐서 기절한 연어를 건짐. 그런데 여기 길들여진 주민이 낚시터에 가서 야구 방망이를 들고 쳐낸다면 어떻겠는가? 저도 신촌일대를 돌며 예수 천당, 불신 지옥하며 돌아다녔다. 전도할 때 성령충만을 가장 많이 체험했다. 그러나 전도법을 바꿔야 한다.

미국 교회: 성장 - 정체 - 하강기. 30년 만에 하강을 겪음 - 그때의 전도법이 있다. 이 방법을 우리도 동원해야 한다.

 

B. 예배

 

미국 새들백 교회. 불신자를 배려하는 예배. 열린예배가 아니다. 전도적 예배다. 윌로우크릭교회는 전도집회다. 토요일과 주일 두 번을 전도집회로 한다. 새들백교회는 다르다. 매주 마다 전도적 예배-seeker-sensitive worship-는 불신자를 배려하는 예배다. 예수님의 설교- 불신 대중을 향한 것과 마찬가지. 새들백교회도 장단이 있다. 10년 이상 연구했다. "현장에서 본 새들백교회" 그 교회의 멤버가 되고 리더가 되어서 탐구하여 썼다. 설교가 끝나면 나가버리는 모습은 문제였다. 축도도 안끝났는데. 릭 워렌은 "이건 무례한 행동입니다.'라고 분명히 말한다. 그래도 나간다. 이건 예배가 아니다. 어쨌든 예배때 많은 결신자가 생긴다.

조엘 오스틴 - 레이크 우드 교회. 불신자가 예배 시간에 많이 와 있다. 중간에 초청함. 결신. 중간에 있는 방으로 인도하여 단계별로 성경 공부를 시킴. 예배와 예배 사이에 단계적 성경 공부가 있다.

 

C. 설교

 

새가족 - 설교 들어보고 정착을 결정한다.

 

D. 교제

 

적어도 새신자가 교제권에 들어와야 내 교인이라 생각할 수 있다. 김동호 목사-본인이 설교할 때는 4000명이 참석. 일부러 불규칙하게 한 달에 한 번 빠짐. 그런데 본인이 설교하지 않는 주에는 2000명이 빠진다. 진정한 내 교인이 아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안식년을 가져야 한다. 제대로 된 교회가 되도록 하려면. membership.

 

설교 듣고 예배에 참석하지만, 등록하지 않고 교제권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 교제권에 제대로 들어오게 될 때라야 교회 성장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전도-예배-설교-교제는 나무에 해당한다. 그러나 나무는 뿌리가 있다. 뿌리는 내적 성장 요소다. 광야교회 - 광야 이스라엘 백성 중 온전한 신앙을 가진 자는 여호수아와 갈렙. 진정한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