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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담대하게 기도하라(요한일서 3:21-22),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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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신건강심리학자는 말하기를,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에는 인간들이 지금보다 몇 십 배의 고통과 고독과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살아갈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에는 모두 차례 ‘담대함’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는데, 두번은 마지막 심판날의 담대함을 묘사했고(2:28; 4:17), 번은 기도에서의 담대함을 묘사한 것입니다(3:21; 5:14).

 

본문 21, 2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우리가 담대하게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기도하면 응답받는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어야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게 되는데 자신이 없습니다.  

1.용서의 확신 때문에 담대하게 기도할 있습니다.

원수 마귀는 우리가 기도할 죄책감을 느끼게 하여 거리끼게 만듭니다. 과거에 나는 이런 죄를 지어서 죄는 용서받을 없다는 생각을 심어줍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주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에게 그래도 용서받지 못했어! 여전히 잘못한 거야라고 속삭입니다.

 

  우리는 비록 우리가 잘못해서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용서함 받았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지는 담대함은 하나님께서 자기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무언가를 필요할 나아가서 당당하게 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담대하게 있는 것은 자신의 행위나 능력이나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을 정도로 담대함을 얻을 있을까요? 히브리서 4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해 주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때문에 담대하게 나아갈 있게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게 만드셨고 담대히 하나님께 기도할 하나님이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것은 우리의 이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담대하게 확신있게 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누군가를 용서할 당신은 담대하게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 받은 상처 때문에 부모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지나간 문제를 가지고 년이고 상대를 용납하지 않는 부부들에게서 우리는 그들이 안고 살아가는 고통을 보곤 합니다. 해결되지 않은 관계의 무거운 짐에 눌려 신뢰와 믿음은 깍여 가고 자유와 기쁨은 사라집니다 그러나 용서가 있는 곳에는 자유가 뒤따릅니다. 우리는 인간이 하나님께 가장 가까워지는 때는 바로 자비를 주고받는 과정에 있을 때라고 자신 있게 말할 있습니다-고든&게일 맥도날드의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중에서-

2. 사랑의 확신 때문애 담대하게 기도할 있습니다

본문 20절입니다. “이는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가질 있을까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때문에 담대해질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용서해 주셨다는 것을 확신하라. 여기서 말하는 담대함은 모든 일에 대한 담대함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데 담대함을 의미합니다. 행동하는 사랑을 하게 되면 마음의 담대함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때문에 담대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흘려 보낼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 진리에 대한 확신과 평안함이 생기게 됩니다.

 

요한일서 4 16, 17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십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도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신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할 우리는 담대함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확신이 있을 하나님께 답대히 기도하게 됩니다. 자녀의 능력이나 실력이 있어서 담대하게 나아갈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 때문에 담대히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원저우 시에서 한밤중에 집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실공사로 인근의 집들까지 약 4,5가구가 동시에 무너졌는데 사고가 나자마자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주민 대부분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매몰되었습니다. 지속된 구조작업에도 고작 6명만이 살아남았고, 사고규모로 봤을 때 더 이상의 생존자는 존재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12시간이 지난 뒤에 아래쪽 사고 현장에서 한 아이가 극적으로 구출되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한 부부의 시체가 포개져 있는 것을 보고 시신을 거두려 했는데 그 밑에 깔린 아이가 무사히 살아있었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큰 진동이 있었고 몇 분의 틈이 있었는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몸을 겹쳐 아이를 십자가처럼 이중으로 감싸 안고 떨어지는 건물 잔해를 막았던 것입니다. 부모님 중 단 한 분이라도 조금이라도 망설였다면 아이는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목숨보다 아이의 안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희생 때문에 아이는 엄청난 사고 현장 속에서도 상처 하나 없이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진정한 사랑은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부모님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듯이 하나님 역시 그렇게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죄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험한 사고로부터 나를 지켜 주시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아멘!! 주님, 처한 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주님은 나를 사랑하심을 알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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