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방해하는 것이 염려, 걱정, 근심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는 뜨겁게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는 마음이 평안해지는데 잠자리에 들기 전 현실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면 또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 기도하면서도 왜 우리는 염려할까요?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에 많은 병들이 염려와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생긴다는 사실을 이십니까? 염려는 사람의 판단력을 둔화시키고 생활 속에서 활력을 잃게 합니다.
어떻게 염려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제 2차 세계대전 후 독일 퀘론에 있는 한 수용소 벽에 이런 문구가 적여 있었다고 합니다. “나는 태양이 있음을 믿는다. 비록 그것이 빛나고 있지 않더라도. 나는 사랑이 있음을 빋는다, 비록 내가 그것을 느낄 수 없다 하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비록 그가 침묵하고 게실지라도.’ (행복한 기도 여행)
1.기도하고 나서 왜 걱정하십니까?
사람들이 기도하면서도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기도하고 나서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고 나서 걱정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고 나서 표정이 어두운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면서 기도한 후에 다시 가져와 고민합니다. 우리가 손을 떼지 않겠다고 우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이 베드로의 석방을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의 사자가 홀연히 나타나서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워 급히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꿈인지 생신인지 몰라 움직였는데 쇠사슬이 그의 손에서 벗어졌습니다. 천사가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고 해서 갔더니 석방이 된 것입니다. 성도들이 기도하는 집에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로데라는 아이가 문을 열러 갔다가 베드로가 있는 곳을 보고 기뻐서 베드로가 대문 앞에 있다고 하자 성도들이 네가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베드로인 것을 획인하고 놀랐습니다. 성도들이 베드로의 석방을 위해서 기도하였지만 기도한다고 해서 베드로가 석방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근심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로메 아이가 베드로가 대문에 있다고 하자 네가 미쳤다고 했던 것입니다.
혹시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안 도와주실 것을 대비해 다른 방법을 세우지 않습니까? 우리가 걱정한다는 것은 우리의 문제를 붙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다 굴려버리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하면 하나님이 너희를 돌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염려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겅겅저리들이 우리를 삼켜 버리기 전에 먼거 그것들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55편 22절입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다윗이 불안해 하는 이유는 원수들이 공격 때문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히 요동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염려에서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2. 기도하고 나서 왜 평안해야 할까요?
사무엘상 1장 10절에 의하면 한나는 여호와의 전에 가서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하였습니다.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기억하셔서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를 나실인으로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하였습니다. 한나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하였든지 입술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엘리 제사장이 한나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술취한 줄로 생각했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한나에게 언재까지 취해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고 책망했습니다.
한나가 대답하기를 내 중요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입니다.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내 심정을 통한 것 뿐입니다.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십시오. 나의 원통함과 격분됨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엘리가 한나에게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 하나님이 네게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이에 한나가 당신의 여종이 당신의 은혜를 입기를 원하나이다.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었습니다.(18절) 가서 먹었다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남편 엘가나에게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 사람은 브닌나요 다른 한 사람이 한나였습니다. 브닌나가 한나가 임신하지 못한다고 한나를 괴롭게 하여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 울고 먹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나는 기도한 후에 엘리 제사장이 평안히 가라 하나님께서 네가 간구한 것을 허락해주기를 원한다고 했을 때 그대오 믿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고 나서 한나는 다시는 얼굴에 근심빛이 없었습니다. 이전 성경에는 다시는 “수색이 없었더”라고 했습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보면 우리가 기도할 때에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기도할 때에 염려한다는 것은 아 주 안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외로 기도하고 나서 근심하거나 어두운 표정을 계속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한 후에 마음의 평강이 찾아올 때 그것이 응답의 사인입니다. 빌립보서 4장 7절입니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시편 107편 25-30절에 의하면 광풍이 불어와서 배가 롤링과 피칭으로 이리 저러 구르며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지는 상황에 있었지만 이러한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고통 가운데 건져내십니다. 30절에 보면 그들이 기도한 후에 마음에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소원의 항구로 인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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