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의 복(시편 128:1-6), 김덕선 목사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의 행복을 다른 곳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세상의 권력과 부와 명예, 학벌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무엇을 위하여 그것들을 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과연 우리는 인간의 행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먼저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비중을 두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128편 1절입니다.“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해 주신 길,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신명기 6장 2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를 오늘과 같이 살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실천하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성경은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을 가르쳐야 할까요? 창세기 18장 19절입니다. “내가 그로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목적은 자녀와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창세기 12장 1-3에서 약속하신 복을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정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을 가르칠 때에 약속의 축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2절에 첫 번째 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먼저 우리가 노동하는 것 자체가 저주가 아니라 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땀을 흘리며 수고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처음부터 땅을 다스리라, 땅을 정복하라, 수고를 통해서 살아갈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3장 10-12절에 보면 일하기를 싫어하고 게으른 사람들을 책망하면서, 각자 자기의 수고를 통해서 양식을 먹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것 그 자체가 형통한 것이고 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누구나 수고한 대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고생하면서 살아가는 데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8장 38-40절입니다.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네가 포도원을 심고 가꿀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학개 1장 6절입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인간이 열심히 수고한다고 해서 다 수고의 떡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형통의 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성공하고 형통한다고 해서 모두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그 성공과 형통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 하는 문제가 해결돠어야 합니다. 만약 그 성공과 형통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라면 결국 헛되다는 것으로 끝날 수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성공과 형통의 복을 누렸던 솔로몬이 결국에는 모든 것이 헛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로몬은 전도서 12장 13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반드시 가정을 위한 복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즉 아무리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얻었다 하더라도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면 그 수고는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본문 3-4절입니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진정한 행복은 가정에서 남편이 아내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자녀들과 식탁에 둘러앉아 즐거운 마음으로 먹는 데 있습니다. 식탁에 들어 앉아 남편은 아내와 자녀의 가치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성경은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열매를 맺는 것을 기쁨과 축복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렘 48:33, 사 65:21). 또한 결실한 포도나무란 잘 익은 포도가 많이 달린 포도나무를 말합니다. 이는 자녀를 낳아 남편의 가문과 이스라엘의 번영을 가져다 주는 여인을 말합니다(사 5:7). 따라서 이같이 귀하고 가치 있는 아내를 업신여기거나 아픔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남편은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을 “어린 감람나무”와 같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은 왕에게 기름을 부을 때 감람나무 기름을 사용했습니다. 감람나무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 게 합니다. 사사기 9장 9절입니다.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따라서 어린 자녀들이 자라 성인이 되어 가문을 일으키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존귀한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어디에서 주시는 것일까요? 본문 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시온에서, 성전에서, 교회에서 주십니다. 시편134편 3절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가정에서 행복은 교회의 발전과 부흥으로 이어집니다. 본문 5절 하반절입니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건강한 가정이 많을수록 건강한 교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건강한 가정이 이루어질 때 또한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 6절입니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큰 희망 사항은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예루살렘에 파괴되는 아픔을 그들은 너무나 생생하게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루살렘의 번영과 이스라엘의 평강을 보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걸을 걸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간이 마땅히 행해야 할 본분이요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땀을 흘려 수고하고 형통의 복을 누려야 합니다. 성공과 형통의 복은 반드시 가정의 행복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가정이 든든히 세워지면 그 결과 평생에 성전과 교회에 번영을 보게 됩니다. 건강한 가정은 결국 국가의 번영으로 이어집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까? 당신은 퇴근 후에 누구와 가장 많이 어울립니까? 과연 그곳에서 참된 행복을 찾았습니까? 더 이상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아내에게, 그리고 자녀에게서 행복과 보람을 찾으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되도록 가정에서 3대 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사를 하도록 하십시오. 주일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주일에 저녁에는 식사를 마친 후 말씀을 세장 씩 돌아가면서 읽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축복 기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가 돌아가며 한 사람을 위해 모두가 중보기도를 해줍니다. 아이들 방은 자기들이 청소하게 훈련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이기 때문이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TV 시청을 제한함으로 아이들의 정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대신 기독교 서적을 많이 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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