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

복 받는 길(신 30:1-10),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6. 1.
반응형

 

 

 

복과 저주가 기억나거든

본문 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복(생명)과 저주(사망)라는 두 가지 길을 주십니다.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좇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그리고 복을 택하든지 저주를 택하든지 택할 것을 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혹시 지금까지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지만 저주는 마귀가 준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복과 저주가 여호와께로 말미암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던 복과 저주가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나라에 포로에 사로잡혀 갈 것을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러한 고통을 당한 것은 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좇겨나거든

 

이러한 일을 당하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이 나거든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언제나 미리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언젠가는 깨닫고 돌아올 것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본문 2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지난날의 잘못을 깨닫는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무엇보다 우리와 자녀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사건들이 하나님을 멀리했던 죄로 인해 빚어졌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고 U턴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가장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내게 복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 모든 일이 마음에 기억이 나거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오늘날 내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야 합니다. 내 생각, 내 기분, 내 형편에 따라서 바뀌지 말고 주님 말씀하시면 그대로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여 순종하지 않으면 왜 안될까요?

 

본문 3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우리의 잘못된 생활 패턴을 회개하고 돌이킬 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해 주셔야만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셔야만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반드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도저히 안되는 상황은 없습니다. 본문 4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의 좇겨간 자들이 하늘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하나님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도 손대지 못하는 영역은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회개하지 않고 불순종하면 하나님도 어떻게 하시지 않으십니다.

 

본문 5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다시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고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시라는 것은 없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다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심지어 이전보다 하나님께서 번성케 해주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놀라운 축복을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6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여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누가 우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다고 하셨습니까? 로마서 55절에 보면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게 하사 무엇을 얻게 하신다고 말씀합니까?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우리 자손의 마음에 하례를 베풀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는 목적이 바로 우리의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곧 우리의 생명입니다. 생명을 얻기 위해 반드시 사랑해야 하며 이 사랑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그 힘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까? 본문 2절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지 않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15:7).

 

사람들은 사랑의 힘을 공급받기 위해 하나님 저에게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사랑의 힘을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성경 안에서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대로 두드려야 합니다. 사랑의 힘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한두 번 순종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힘을 공급받을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또 다른 일을 진행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7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로 임하게 하시리니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깨닫게 하시고자 하나님께서는 믿지 않는 나라들을 도구로 쓰셨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닫고 돌아서면 다시 그 나라를 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우리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직접 갚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사람을 미워하거나 갚으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만 하면 됩니다. 본문 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내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다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시작하고 계속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다른 문제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처리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받는 길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9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면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돌아오면 이러한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 10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형통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기뻐하사 우리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깨닫고 그 모든 일이 마음에 기억이 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생활을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부어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