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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반드시 속히 될 일(계 1:1),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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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절을 보게 되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그 종들에게 보이기 원하셨다는 것입니까?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 무엇입니까? 요한계시록 17절입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름타고 오시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오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마태복음 2429-31절입니다. 구름을 타고 오시면서 천사들을 보내어 그 택한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즉 구름을 타고 오시는 목적이 택한 자와 택하지 않은 자, 좁은 길로 간 자와 넓은 길로 간 자, 알곡과 쭉정이,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 끝까지 견딘 자와 견디지 아니한 자, 예복을 입은 자와 예복을 입지 않은 자, 기름준비한 자와 준비하지 않은 자, 달란트를 남긴 사람과 달란트를 남기지 않은 사람, 양과 염소를 분별하기 위함입니다.

 

누가복음 2128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니라." 즉 내가 약속한 이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것을 보거든 머리를 들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세의 징조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마태복음 24장을 보겠습니다. 3절에서 제자들이 예수님께 재림하실 때와 말세에 어떤 일이 있겠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은 4절부터 말세에 일어날 일을 설명하십니다.

 

마태복음에 나타날 말세의 징조

 

첫째 주님은 말세에 사람의 미혹이 있을 것이니 주의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이 때 사람의 미혹은 무엇입니까? 5절에 보면 바로 '내가 그리스도다, 메시야다'라며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 사람을 미혹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세가 시작되면 일어나는 첫 번째 사건입니다.

 

두 번째 일어나는 사건은 6절과 7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곳곳에서 난리와 소문이 나고,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즉 전쟁이 많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7절 하반절에서는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에 불과하며 이런 일 후에 사람들이 예수 믿는 성도들을 환난에 넘겨주어 죽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하면서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올 것이라고 예고합니다.

 

말세의 징조 가운데 첫째는 자기를 가리켜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는 사람이 많이 일어나 사람을 미혹할 것입니다. 둘째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이 일어나고, 민족과 민족간에 내란이 빈발해질 것입니다. 셋째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일어납니다. 넷째 환난이 일어납니다. 그 와중에 이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전세계에 전파될 것이며, 그 후에 주님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29-31절은 마지막에 있을 환난과 주님의 재림을 보다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에 나타날 말세의 징조

 

마가복음 13장에 주님의 재림과 말세의 징조에 관해 어떤 징조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6절에 보면 마태복음 24장에서와 같이 사람의 미혹이 있고, 이어서 7-8절에 보면 전쟁과 내란이 있고, 그 후에는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9절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 전에 일어날 환난이 아니라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예수 믿는 많은 성도들이 순교하게 될 것을 뜻합니다.

 

순교가 일어난 후에 10절에 전세계에 복음이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1-13절에는 앞서 9절의 환난과 다른 주님의 재림 전에 일어날 엄청난 환난입니다. 예수 믿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게 가족들이 죽게 내어주는 환난을 겪게 됩니다. 그날 환난을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마가복음에는 사람의 미혹, 전쟁, 지진과 기근 이후 순교부분이 추가되었을 뿐 마태복음 24장과 그 내용은 똑같습니다.

 

누가복음에 나타난 말세의 징조

 

누가복음 21장에서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요?

5-8절에 보면 사람의 미혹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9-10절에 보면 다음에는 난리와 소란의 소문이 들리면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일어나는 사건은 처처에 지진과 기근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다른 곳에 없었던 온역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 온역이 무엇을 뜻할까요? 역대상 2122절에 보면 이 온역은 여호와의 칼, 곧 사망이 나옵니다. 처처에 지진과 기근이 있은 후에 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다음으로 11절에 보면 천재지변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지변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난 후에 12-19절에 보면 환난이 있을 것인데, 그 환난은 모든 민족이 예수 믿는 사람을 미워하여 죽이는데 내어주는 환난입니다. 심지어 가족들끼리 죽는데 내어주는 환난입니다. 즉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서로 완벽하게 같습니다.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이 사람의 미혹(8), 그 다음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 민족과 민족이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전쟁(9-10), 그 다음에 처처에 지진과 기근(11), 그 다음에 온역 곧 사망(11)이 추가되고, 그 다음 하늘로서 큰 징조, 곧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이에 예수 믿는 사람이 환난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환난에 대해서는 22-24절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예루살렘이란 교회를 뜻하며, 이방인들이란 적그리스도를 뜻합니다. 즉 모든 교회가 적그리스도에게 장악되어 짓밟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환난이 있은 후에 비로서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오셔서 그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실 것입니다(25-28).

 

데살로니가후서 21-2절에 보면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 즉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에는 결코 주의 강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날에 전세계 성도들은 그 불법의 사람-멸망의 아들, 적그리스도-에게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러 곳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과 7장에는 어린양이 일곱 인을 떼실 때에 일어나는 일들, 즉 말세의 징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인을 떼면 흰말이 등장하는데 그 탄자가 활을 가졌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합니다(1-2). 과연 이 흰 말은 무엇을 뜻할까요? 말세에 처음 나타나는 첫 번째 징조, 곧 사람의 미혹입니다.

 

다음으로 둘째 인을 떼실 때 붉은 말이 나오고 그 탄자가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고 했습니다(3-4). 이는 무엇을 뜻할까요? 다름 아닌 전쟁입니다. 이처럼 둘째 인을 떼실 때 일어나는 말세의 징조도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셋째 인을 떼실 때에는 검은 말이 나오고 그 탄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다고 합니다(5). 이는 무엇을 뜻합니까? 6절에 보면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한 데나리온은 성인 남자의 하루 품삯인데 요즘으로 치면 7만원 정도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밀 한 되가 7만원이고, 보리 석되가 7만원이라면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 됩니다. 따라서 이는 엄청난 기근을 뜻합니다.

 

넷째 인을 떼실 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7-8절에 보면 넷째 인을 떼자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는 9-11절에서 순교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는 12-17절에서 엄청난 천재지변이 일어납니다.

 

말세가 시작되면 첫 번째 사건은 사람의 미혹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람의 미혹으로 인해 신앙생활에 시험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 일어나는 사건이 전쟁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나라와 나라와 민족과 민족간에 얼마나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까? 세 번째 일어나는 사건은 기근과 지진입니다. 세계 도처에 지진과 기근으로 허덕이는 나라가 얼마나 많습니까? 네 번째 일어나는 사건은 온역입니다. 이는 사망입니다. 페스트, 이질, 콜레라, 에이즈 등과 같은 전염병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인구가 사망하였습니까?

 

다섯 번째 일어나는 사건이 순교입니다. 초대교회 때부터 예수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하였습니까? 여섯 번째 일어나는 사건이 천재지변입니다. 이미 지구촌 곳곳에서 사상 최대의 재해였다는 보도가 속속 나오고 있고, 또 지구 곳곳에 일어나는 수많은 자연 징후들로 인해 앞으로는 정말 상상 밖의 엄청난 천재지변이 닥쳐올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천재지변이 있은 후에 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했습니까?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됨과 동시에 이스라엘 민족이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리고 나면 환난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환난에 들어가면 적그리스도가 전세계에 42달을 다스릴 권세를 받아 모든 교회를 장악하고 자기가 하나님이라며 우상을 만들어 경배하지 않는 사람은 몇이든지 다 죽이고 매매도 못하게 합니다. 그 환난 후에 주님이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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