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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느헤미야의 나라 사랑(느헤미야 1:11), 김덕선 목사

by liefd 202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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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간 땅에서 세 번의 귀환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귀환은 스룹바벨이 인도했습니다( 2:2).

두번째 귀환은 에스라가 인도했으며( 7:6), 세번째 귀환은 느헤미야가 인도했습니댜( 2:5, 6).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에ㄱ귀환했지만 거의 100년이 지났는데도 성벽이 복구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가 돌아오기 얼마 전에 성전건축의 시도가 한번 방해를 받아 중단되었습니다( 4:6-23). 사마리아 사람들이 아닷사스다 왕에게 이 공사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편지를 써서 이에 왕이 중단 명령을 내렸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 중심으로 인생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바사의 아닥사스다 왕의 관원으로서 조국의 소식에 대해 늘 궁금하였습니다. 어느 날 느헤미야는 유다에서 온 하나냐로부터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물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동생 하나니( 7:2)를 통해서 고국에 남아있는 자들이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남 유다는 바벻론의 포로로 사로잡혀간 사람들이 많았고 고국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벨론이 바사에 의해 멸망함으로 포로로 사로잡혀간 사람들은 자연히 바사의 포로로 생활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느헤미야는 수일동안 앉아서 울고 슬퍼하며 금식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당시 느헤미야는 바사의 겨울 수도인 수산의 왕궁에[서 왕의 신임을 받는 술 관원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습니다. 왕에게 올리는 술을 미리 밧을 보아서 독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직책입니다.

 

1.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를 아는 것이 나라 사랑의 기본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조국의 슬픈 현실에 대한 소식을 듣고 단순히 우리 민족을 구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에 대해 고백합니다. 본문 5절입니다.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느헤미야는 세상의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심을 인정합니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한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에 근거하여 기도합니다.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자손이 범죄한 죄에 대해서 마치 자신이 지은 죄인것처럼 자복하며 회개합니다. 느혜미야는 자신의 조국 이스라엘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였습니다. 진정한 애국자는 나라를 위하여 안타까워하며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6절에 의하면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나와 내 아버지 집이 범죄하였다고 회개합니다. 본문 7절에 의하면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였다는 것을 토로합니다. 크게 악을 행하였다고 하는데 그것이 무엇일까요? 7절에 하반절에 보면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시누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옛적에 주께서 주이 종 모세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8절에 의하면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서 흩을 것이요.” 우리가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져서 범죄함으로 여러 나라의 포로로 사로잡혀 가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닌 줄 압니다. 9절에 보면 나라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본문 9절입니다.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나라의 회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달려있습니다. 헛된 것에 마음이 빼앗겼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이제라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어디에 있든지 돌아오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두시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는 단순히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는지를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와 이제라도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 나아가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10절에 의하면 느혜미야는 자기 백성이 하나님이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어떤 관계에 있는지, 하나님께서 이전에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기억하며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들임을 강조합니다.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중보기도할 때에도 이렇게 기도합니다. 출애굽기 32 11절입니다.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니이까”

 

2.사람의 은혜를 입어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본문 11절에 의하면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사람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느헤미야는 기도가 막연하지 않고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입니다.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여 주옵소서. 느혜미야는 어떠한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코드가 잘 맞아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당시 왕의 술을 맡은 관원으로서 왕에게 나아가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형통의 비결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역사해 주셔서 왕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창세기 39 4절에 의하면 요셉이 애굽이 바로의 친위데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주인의 은혜를 입어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비결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39:2). 과연 느헤미야의 기도에 하나님이 귀를 기울여 주셨을까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느헤미야가 해고를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던 순간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느헤미야 2 1절에 의하면  느헤미야가 아닥사스 왕에게 포도주를 드리는데 왕이 얼굴에 수심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평소에는 느헤미야가 왕에게 포도주를 올릴 때에 수심이 없었습니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냐? 이는 필연 네 마음이 근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냐? 이에 느헤미야가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아무리 걱정거리가 많다 하더라도 왕에게 그런 내색을 보이는 것은 해고당할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것에 대해 변명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황폐)하고 예루살렘의 성문이 불탔사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얼굴에 수심을 보이는 것 자체가 너무 잘못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느헤미야는 자신의 조국이 황폐화되고 예루살렘 성문이 불탄 것 때문에 수심이 가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토로합니다.

 

예루살렘의 안타까운 상황은 은 성벽 재건을 중단하라는 아닥사스다의 조서로 말미암은 결과입니다(에스라 4:23-24). 어떻게 이렇게 느헤미야가 솔직하게 담대하게 왕에게 아뢸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아닥사스다 왕의 은혜를 입어 자신이 조국을 위하여 무언가를 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여 왔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가 기도한지 4개월만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느헤미야가 기도한 때가 기슬르월, 11월인데, 니산월, 3월에 응답받았으므로 4개월 만에 응답받은 것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곧바로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와도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느헤미야가 하늘의 하나님께 잠시 묵도하고 난 후에 이렇게 왕에게 아룁니다.

 

본문 5절에 의하면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이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나를 유다 왕 나의 조상들의 묘실에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느헤미야는 왕의 은혜를 입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지만 아무런 계획도 하지 않고 어떻게 되겠지 하고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지혜와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노마크 찬스도 잘 이용해야 합니다. 2 6절에 의하면 그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왕이 느헤미야에게 이르시되 네가 조국애 가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걸리겠느냐? 느혜미야는 왕에게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기한을 정하여 올리겠습니다. 느헤미야는 또한 치밀하게 준비를 진행합니다. 7절에 따르면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에게 조서를 내리셔서 유다에 들어가는 통행증을 끊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에 왕이 살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하는데 필요한 물자공급을 허락받게 됩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철저히 신뢰했던 사람입니다.

 

이에 1760킬로미터의 머나먼 곳을 호위 부대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느헤미야는 비밀리에 성벽 재건을 위한 사전 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은 10개의 문과 4개의 망대가 성벽으로 열결된 구조였습니다. 3 1-32절에 의하면 약 45개 지역에서 재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작업에 참여했던 주요 인물은 약 40인이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특징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였습니다. 각 절마다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계속 이어지면서 성벽재건이 완성된 것입니다. 느헤미야의 영도하에 성벽 재건 공사가 진행되자 산발랏 일당이 온갖 방해 공작을 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느혜미야는 4 14절에서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고 권면했습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서 고통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최선의 방법입니다.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 공사에 주력하다 보니 가족의 생계 유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는 부유층과 지도자들이 어러운 계층들과 함께 어려움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 방안을 강구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유다 땅 총독으로 세움을 받아 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총독의 녹을 받지 않고 신실하게 일을 진행하였기에 약 2.킬로미터의 성벽 재건 공사가 52일만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동쪽 성벽은 새로 세워졌고( 2. 75미터의 두께) 나머지는 엣 성벽의 자취를 따라 재건되었습니다. 엣성벽의 돌들은  대부분 쓸모가 없었습니다( 4:2). 이 공사는 북쪽에서 시작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들을 맡아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우심으로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의 주된 이유는 유대인들의 안전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성벽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는 물리적인 역할을 뿐만 아니라, 귀환한 유대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이스라엘의 정치적 자주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무너진 성벽은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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